홍성여고, 1학년 전교생 심폐소생술 교육
홍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주간 보건교육시간에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2시간에 걸쳐 시행했다. 1차시에는 응급환자 발생시 CPR요령법과 행동강령 등 이론과 동영상을 통한 수업이 이뤄졌다. 2차시에는 마네킹 인형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순서 숙지와 실습이 있었다.
홍성여고는 학생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조치가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여고 1학년 이건희 학생은 “마치 실제와 유사한 마네킹을 이용해서 응급처치를 해보니 조금 더 실감나게 CPR을 할 수 있던 것 같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태도로 실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실제와 같이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가 갖추어진 상황에서 보다 더 효율적인 실습을 행할 수 있었으며, 실전에 대비한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이란 존엄함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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