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홍성중 통일 강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이무형)는 지난 26일 홍성중학교 1학년 학생 총 143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청소년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 윤도화 교감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통일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약 40분간 진행된 ‘사람통일시대 통일인문학’ 주제의 통일 강연은 탈북과정을 비롯해 북한주민의 생활,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또래 탈북 학생과의 대화엣서는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통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그 필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와 같은 민족이 분단된 현실에 큰 아픔을 느꼈다”며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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