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발길 모으다
【광천】 제21회 광천 토굴새우젓 광천김 대축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광천하상주차장에서 열렸다. 축제는 제2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동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광천토굴새우젓생산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했다.
신동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식에서 “광천의 이름을 되찾고 광천특산품인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했다”며 “이번 축제로 광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광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부보상 장꾼행렬, 개막 축하 공연, 전국주부가요제,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새우잡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캐리커쳐체험, 주먹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60년대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해 영상 14~15° 온도로 숙성시켰으며 85%이상의 습도를 유지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광천김은 단백질, 섬유질, 칼슘, 철분 등 8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 있는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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