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악취 저감 특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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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악취 저감 특위 가동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11.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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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위원장 선임
특위활동계획서 채택

내포신도시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홍성군의회에서 구성된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및 해소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악취저감해소 특위)’의 활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의회는 지난 8일 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상근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병국 의원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협의했다.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축산악취가 해소될 때까지 특위 활동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충남도 등 관련기관 방문 및 악취해소를 위한 사업이행촉구 △관련 자료수집 및 의견청취 △서명운동 △타 지역 유사사례 벤치마킹 △언론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및 해소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위원장은 “축산악취 문제가가 해소되지 않는 한 내포신도시 조기정착 및 발전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충분히 예견됐을 사안을 간과한 충남도에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위가 구성 된 만큼 앞으로 내포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악취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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