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신협,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장학금·난방유 지급

홍성신협(이사장 이전영)은 지난 4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이 이뤄졌다.
홍성신협은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통해 총자산 1188억여 원의 성장과 대출채권 잔액이 739억여 원으로 전년대비 33.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의 상업 활성화 및 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민에게 대출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또한 5억 6000여 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60%를 적립하고 2.3% 배당률을 적용, 1억 3700여 만 원의 출자 배당과 20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또 조합원수도 9774명으로 전년대비 2.84% 증가했다. 홍성신협은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에서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북면 신경리 중심상가에 내포지점을 개점한다.
특히 홍성신협은 지역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지급하고, 불우한 이웃 10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급했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앞장 서왔다.
이전영 이사장은 “조합원들을 위해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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