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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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사전예약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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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가‘한눈에’천혜의 자연환경… 평일 기준 2만원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예산군의 천혜의 자연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예당관광지 내 국민여가캠핑장이 다음달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인터넷 사전예약을 받는다. 지난 2014년 4월 개장해 올해로 개장 4년째인 국민여가캠핑장은 아름다운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과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인 산책로와 조각공원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의 캠핑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 인근에 황새공원과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 가득한 관광지와 어죽, 붕어찜, 광시한우고기 등 먹거리가 풍부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캠핑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은 예산군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http://camping.yesan.go.kr)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평일 1개소 1박 기준 2만원이다.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전날, 성수기인 7~8월에는 3만원이고 예산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다자녀 가구 등은 최대 50%까지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캠핑장 관리사무소(041-339-8287)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5785명의 캠핑족들이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했으며 군은 올해 역점 추진되는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으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월 개장 전까지 이용객들이 캠핑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와 조경수식재 등을 통한 나무 그늘 조성으로 캠핑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민여가캠핑장이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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