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확정
상태바
내포신도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확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4.14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문표 의원 환영 표명
국비 8억7000만원 반영
바른정당 홍문표의원

홍문표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를 통해 최종 승인이 된 ‘내포신도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계획 확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2014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시절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재부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비용 8억7000만원을 반영시켰다.
당초 정부지방합동청사는 이전예정기관 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도 포함돼 있었으나 노조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선관위가 추가로 이전이 추진되면서 총사업비가 201억 원에서 349억 원으로 늘어난 이유로 총 사업비 변경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2015년 8억7000만원, 2016년 3억5000만원의 확보된 국비가 불용처리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해 9월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최종 총 사업비 승인이 이뤄져 결실을 맺게 됐다.

홍문표 의원은 “어렵게 국비를 반영하고도 그동안 사업지연 및 축소로 건립이 확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확정으로 내포신도시가 명실상부한 황해권의 중심도시, 서해안의 핵심지역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부지방합동청사는 내포신도시 공용청사 4블럭에 부지 1만㎡, 건물 8028㎡ 규모로 2020년까지 국비 246억 원을 투입,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등 4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