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농사, 우량묘 생산에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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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농사, 우량묘 생산에 성패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7.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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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세미나… 환경관리·시비법 등 공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지역 딸기재배농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딸기 우량묘 생산을 위한 환경 관리 및 시비법 등을 공유했다.<사진> 

도 농업기술우원이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과 함께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대 딸기 생산지인 충남의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우량묘 생산에 대한 기술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산농업기술센터 박종대 연구사의 ‘화아분화 생리 및 연속출뢰를 위한 환경관리’,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박사의 ‘육묘기 병해충 관리’, 충남대학교 최종명 교수의 ‘육묘기 시비관리’ 등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도내 딸기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대학교, 딸기농가 등이 참여한 협의체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딸기를 재배하는 109개 농가와 전문위원 30명이 재배 기술 컨설팅,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마케팅 3개 분과로 나눠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연구와 현장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최종명 단장(충남대 교수)은 “이번 세미나가 딸기 농가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충남 딸기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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