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홍성 주소 이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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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상 홍성 주소 이전 적극 추진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1.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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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다음달말까지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 홍보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홍보를 하는 군청 직원들.

홍성군이 ‘내 고장 홍성군 주소 갖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홍성군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옮기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이에 각 기업체에는 경제과의 협조를 받아 홍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해 달라는 군수 서한문 발송과 함께 기업체 방문 요인이 있을 때마다 주소 옮기기 사업 홍보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관내 유관기관은 기획감사담당관에서 주관 방문, 홍보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침 출근길에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덕산통 사거리와 주민들이 많이 찾는 5일 장날에 맞춰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홍성·갈산 등 LED 전광판 홍보도 동시에 실시한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초반의 상승세보다는 주춤한 상황이며, 이에 홍성군에 거주하면서 아직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잠재 홍성군민을 찾아 주소 이전을 통한 인구증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11월 현재 인구는 10만1530명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분들의 주소지 전입을 통해 시 승격과 서민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주소지 전입을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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