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성군민자치대학이 오는 23일 개강한다. 이 날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이달곤 前행정안전부 장관이 ‘홍주의 비전과 지방정치’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 공학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행정학회 회장(2007), 행정안전부 장관(2009),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2012)을 역임하고 현재는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활동한다. 

홍성군민자치대학은 11월 1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홍성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부건강, 예술, 역사, 리더십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저명인사를 초청해 내실 있는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강(3.23) 천년 홍주의 비전-이달곤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전)행정안전부 장관 △2강(6.15)매력적인 피부건강-이연희 혜전대학교 교수 △3강(8.24) 예술과 삶속에서 춤-배혜령 청운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4강(9.14) 역사적 라이벌 성삼문과 신숙주-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5강(10.5) 시골과 정원 만들기-오경아 오경아정원학교 교장, 전 MBC지금은라디오시대 작가 △6강(10.19) 온정적 리더십 따르기-장재호 감성문화연구원 원장, 한밭대학교 겸임교수 △7강(11.16) 지방자치와 민주주의-김진욱 혜전대학교 교수,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허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