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맑은 충청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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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맑은 충청 프로젝트 발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3.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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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친환경 전환 충남 수질개선 앞장설 것

양승조(더불어민주당·사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당진시청에서 7.5조원 투자규모의 ‘맑은 충청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미세먼지 대책과 수질개선 정책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7조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친환경발전소로 대체할 것을 약속했다. 노후화력발전소는 즉각 폐기하고 남은 화력발전소도 폐기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후기준을 현행 30년에서 25년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5천억 원을 투입해 충청남도 수질개선을 대대적으로 이끌 것을 약속했다.

충남의 경우 축산시설이 많아 주변의 오·폐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이는 충남도민들의 건강에 큰 이에 양 예비후보는 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신설해 오염물 처리 용량을 증대시키고 처리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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