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인장박물관(관장 이재인)은 다음달 4일 정오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박물관 뜰에서 한국여성문학100주년기념비 제막식 및 아름다운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여성문학의 발전과 문학의 저변활동에 이바지해 온 최금녀 시인이 ‘여성문학 100주년 유공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최 시인은 1962년 자유문학 단편소설 ‘실어기’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으나 1999년 ‘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신경식 전 의원의 부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