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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만 군의원 후보 무소속 출마서부·결성면에서는 후보난립하자 걱정

기초의원 홍성군 다선거구(광천·장곡·홍동·서부·결성·은하)에서 컷오프된 박 만<사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낙천이 확정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바로 선관위에 자신의 소속을 무소속으로 바꿨다. 당초 다선거구에서 이선균·장재석·황현동 예비후보와 함께 당내 4파전을 형성하며 6·13 지방선거를 준비해 왔으나 면접심사로 실시한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박 후보 한 사람만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의 후보가 본선주자로 공천됐다.

이에 박 후보는 “그 동안 초선 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7대 군의회 후반기에 부의장도 맡고 특별한 잘못이 없는데도 당이 나를 버렸다”며 섭섭한 감정을 토로하면서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은 물론이고 서부·결성면 지역 주민들조차 지역 출신 후보가 난립하는 양상을 보이자 걱정하는 분위기다.

같은 당 이선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상운 후보가 서부면 출신인 데다 박만 후보도 한때 서부면장을 지낸 결성면 출신으로 지역이 겹쳐 모두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과거 서부·결성·은하면이 한 선거구였을 때는 누가 나와도 같은 생활권 출신의 선량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광천읍·장곡·홍동면이 같이 한 선거구로 광역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 유리한 선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구가 절반이나 더 적은 서부·결성·은하면에서는 후보가 난립하게 되면 그만큼 불리할 수밖에 없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용관 후보가 장곡면 출신으로 광천읍이 주요 지지기반이고, 같은 당 신동규 후보와 자유한국당 장재석 후보가 은하면 출신으로 광천읍이 기반이다. 자유한국당 황현동은 광천읍 출신으로 견고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

허성수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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