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야구부에 배트 선물해
광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석인칠)는 지난달 29일 모교 교정에서 제15차 총동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들끼리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 날 개회식에서 석인칠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가 체육대회를 하는 기분이 든다”며 “되돌아보면 이 교정에서 보냈던 청소년시절은 파란만장했다”고 회고했다. 또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더 가져야 한다”며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동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이렇게 찾아주는 것이 모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교장은 환영사에서 “체육대회를 계기로 동문회가 가일층 발전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천고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승환 광천읍장이 축사를 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창단 2년째를 맞은 모교 야구부에 고급 배트를 선물하며 후배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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