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비 부담 축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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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비 부담 축소 공약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6.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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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취원율은 높이고 사립유치원 부담 낮추고

충남교육감 김지철<사진> 후보는 지난달 29일 충남의 인구절벽과 학생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높이고,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충남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칭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지자체장 연석회의’를 공식 제안했다. 이는 지난 21일 고교 무상교육, 고교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등에 이어 김 후보가 내놓은 두 번째 학생절벽 해법이다.

우선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학부모들의 선호대상인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높이는 데 충남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에 앞서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제도와 조례를 정비하고, 사후 관리·감독해 소중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을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유·초·중등교육은 국가 책임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의무교육화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과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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