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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협치형 리더십과 신뢰 주는 인간미 갖춘 지도자6·13 지방선거 홍성군수 후보 인터뷰_바른미래당 채현병 후보

홍주신문에서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목표로 뛰고 있는 3당 홍성군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후보와 바른미래당 채현병 후보만이 기꺼이 응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석환 후보는 응하지 않아 두 여야 후보의 인터뷰 기사만 싣기로 한 점 알려 드리오니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질문지는 공통질문 9가지, 후보자별 개별질문 1가지, 도합 10가지로 선정했으며, 바쁜 선거운동 사정상 서면 인터뷰로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후보에 따라 질문항목마다 답변 길이는 똑같지는 않지만 전체 길이는 같은 분량으로 편집했습니다. 아무쪼록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공통질문

1. 지역현안에 대한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홍성경제를 지탱하는 젊은 청년층이 내 고장 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을 유치한 경험으로 임기 내에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산업(바이오, 에너지, 물 등)과 연계한 매출 1500억 원이 넘는 강한 중견기업 3개 이상을 유치하겠다. 창업벤처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창의와 혁신을 실현하며 홍성상설시장과 홍성시장의 양쪽 상권을 하나로 통합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증진시키고 홍성 경제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2. 홍성읍 원도심 공동화 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홍주성 복원계획에 대해 복안이 있다면?
원도심 공동화 극복을 위해 상상 이상의 지역발전을 이뤄 내겠다. △중견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홍성읍에 유럽풍 동화마을, 기차마을 조성 △용봉산 짚와이어 설치를 통한 도시관광객 유치 △통합 전통시장 △서부·갈산 먹거리관광 △오서산 레포츠관광으로 원도심 공동화를 해결하겠다. 홍주성 복원문제는 군청사 이전 문제와 바로 연결된다. 이에 대한 입장은 민선 6기 군수출마 때와 동일한 생각이다. 당시 김석환 후보는 공동화 방지를 위해 홍주초교 자리에 홍주성과 어울리는 군청사를 신축해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그 때나 지금이나 홍주성 밖으로 나가야 도시발전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며, 홍주성 복원계획은 충남도청 유치 이전부터의 숙원사업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홍성·예산군 통합 및 시 승격과 연계해 홍주성 복원을 완성해야 한다.

3.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을 통합해 시 승격을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만일 찬성한다면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좋은지?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고향 홍성군과 예산군의 행정구역을 통합 발전시키는 것이 홍성군수 재도전의 첫째 목표다. 적지 않은 홍성·예산군민이 통합을 찬성하고 있다. 홍성·예산 통합체육대회를 개최해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 통합 조례를 제정해 자치법규화를 추진하겠다. 지명을 홍성시(홍주시)로 할 경우 시청사는 예산지역에 위치하고, 지명을 예산시로 할 경우 시청사는 홍성지역에 위치하는 양군의 통 큰 양보로 통합을 완수하고, 통합시청사로 도시발전을 완성하겠다. 군청사 이전으로 제2의 원도심 공동화를 유발하는 것이 아닌 통합 시청사의 로드맵을 제시해 도시발전을 완성하겠다.

4. 홍성의 고유 지명인 홍주지명 되찾기에 대한 입장은. 만일 ‘홍주’로 되찾아야 한다면 적절한 방안과 시기는?
홍성의 지명을 홍주로 되찾는 것에 대해 나는 매우 환영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우리 홍성군은 충남도청 유치 후 홍성·예산 통합이라는 큰 과제와 시승격이라는 제2의 도약이 기다리고 있다. 향후 예산군과의 통합을 생각한다면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될 문제다. 예산군과의 통합 시 지명변경이 걸림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어 각계각층의 의견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해야 하며, 홍성·예산군 통합과 연계해 지명, 청사부지를 일괄 타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군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2005년 내가 홍성군수로 재직 시 시작해 매년 20억 원씩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비로 250억 원을 적립했다. 홍성·예산군 통합과 연계해 청사부지를 확정해야 한다. 예산군과 통합 시 사회적 인프라가 변동될 것이므로 홍성군을 서비스산업과 제조업이 절반씩 비중을 두고 발전하는 이상적인 도시로 나가도록 해야 될 것이며, 통합시에 관한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는 현 홍성군 청사를 활용해 예산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

6. 내포신도시 뿐만 아니라 군내 여러 지역에서 축사 악취문제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축산농민과 신도시민이 축산악취로 갈등에 놓여 있다. 모두가 피해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합리적 보상을 하고 이전과 폐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가축사육제한구역 40% 이상 조례개정을 통해 기준을 마련하고 갈등을 해결하겠다. 또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인접 예산군(삽교·응봉·덕산)까지 확대 협의해 내포신도시 축산악취를 확실히 해결하겠다. 가축분뇨법도 강화해 군내 여러 지역의 축사 악취를 해소해 나가겠다.

7. 서해안 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화사업이 2~3년 내로 완공되면 주민들의 소비패턴이 수도권 중심으로 블랙홀처럼 빨려들 우려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환경을 개선해야 사람이 모이고 홍성경제가 살아난다. 1~2년 내로 환경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명동거리 주변 고속·시외버스 정류소 설치로 유동인구 유입을 증가시키고, 명동상가 주제의 거리 조성으로 자연스러운 상권 활성화와 홍성시장과 홍성상설시장 양쪽 시장을 하나로 묶어 통합전통시장을 완성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8. 군수로서 필요한 자질이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또 당신의 리더십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지도자인가?
군수 같은 선출직 정치인에게 더욱 크게 요구되는 덕목은 도덕성과 청렴성이며, 군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권위의식을 내려놓는 소통중심의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능력을 떠나서 양보할 때는 양보하고 직원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사람중심!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게 하는 협치형 리더십을 갖고 있으며, 신뢰를 주는 인간미의 덕목을 갖춘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9.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농업인들을 위한 공약이 빠진 것 같다. 먼저 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실시하겠다. 농가의 농업소득은 추수철인 가을에 편중돼 있어 농가부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수확기 농작물 수매금액의 60%를 월별로 선지급하는 것인데 지역농협에 저축해서 이자 수익을 얻고 대행수수료는 군이 지원하고 로컬푸드와 연계해 유통과 수요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 농민도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초보농사꾼, 귀농귀촌인, 농촌 고령화로 작성하기 어려운 사업계획서와 방법 등의 업무를 대행해 드리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홍성한우를 세계화 하기 위해 홍성한우·한돈축제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기반을 마련하겠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지원을 이끌어내어 홍성한우의 해외수출을 실현하겠다.

존경하는 홍성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희망과 미래가 있는 홍성군에서 삶의 행복감을 느끼며 지낼 수 있도록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우왕좌왕, 오락가락하는 아마추어 정책으로 군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런 정책들을 탐구하고 연구하며 시행하도록 하겠다. 홍성군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세대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지원, 품격 있는 문화산업과 관광산업 육성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이 어디에 살아도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 농민의 소득이 보장되는 중산층의 시대를 열고 군민에게 다가서는 밀착형 행정으로 홍성군의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내겠다. 저 채현병을 믿고 맡겨 달라. 감사합니다.

■ 개별질문
12년만의 재도전으로 나이도 70대에 접어들었고 예전만큼 패기나 감각도 떨어진 구시대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소수야당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은?
아직 70대에 접어들지 않았고,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슨 근거로 평가하는지 모르겠으나, 거대 양당 진보와 보수가 아닌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므로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를 부탁드린다. 내가 12년 전 군수 초선으로 임기 4년만 했지만 군민들 사이에서 역대 군수로서는 제일 잘했다고 평가하는 소리를 듣는다. 홍성은 보수와 진보도 많지만 중도세력을 아우르는 개혁적인 정당이 필요하다. 우리 당은 중도보수개혁세력이 집결한 곳이다. 시골이다 보니 응집이 잘 안 되는 면도 있으나 보수와 진보세력에 환멸을 느끼는 지지자가 늘고 있다. 채현병을 밀어야 한다는 소리에 힘입어 군민의 뜻을 잘 받들어 열심히 군정을 하겠다.

홍주일보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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