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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민 동의 없는 가축사육 조례 개정6·13 지방선거 홍성군의원 다선거구_녹색당 정영희 후보

1. 지역구를 위한 대표적 공약은?
몇 달 전 마을 입구의 산 하나를 깎아 대형태양광을 세우려 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주민들은 풍경을 잃는 등의 이유로 반대 민원을 넣었다. 그러나 홍성군은 국가 산업부의 지침을 장려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민의 민원을 들을 수 없다고 했다. 지금 6개 읍·면에는 도시에서 밀어낸 각종 시설과 축사, 대형태양광, 쓰레기들로 살기 어려운 곳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민원을 말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저는 ‘6개 읍·면 찾아가는 의원실’을 개설해 수시로 주민을 만나겠다. 주민에게 질문도 답도 있으므로, 주민이 마을의 현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를 강화하겠다.

2.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
지금 사람들은 “도대체 똥냄새 때문에 못살겠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축사를 지을 때 70% 주민동의를 받아야했던 ‘홍성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가 2016년 주민동의 없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돼지의 경우 주택밀집지역으로부터 거리제한을 200미터에서 1킬로로 늘였으므로 강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경우 군집된 주택이 12가구 있어야 하므로 띄엄띄엄 있는 농가마을 주변엔 축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곳곳의 논에 대형축사가 들어서고, 주민들은 갈등한다. 만약 홍성군 의회에 녹색당이 있었다면 이런 조례가 쉽게 통과되도록 그냥 있지 않았을 것이다. 삶에 필요한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 이것이 녹색당 정영희의 경쟁력이다.

3.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은?
환경이 다시 살아나도록 조례를 만들고 마을자치를 강화하겠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 사람들이 떠나지 않는 마을, 도시 사람들이 농사지으러 찾아오고, 아이들이 뛰어놀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마을이 될 것이다.

4. 유권자들에게 당부할 말은?
지연, 학연 등의 연줄이 아닌 공약을 보고 소신 있게 찍어 달라. 홍성군 의회도 민주당, 한국당만 있는 것보다 녹색당이 있으면 더욱 건강할 것이다.

홍주일보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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