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운영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산림 보호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림보호사업은 지역주민의 통행이나 산림경영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주요 임도변 약 30km에 대해 가로변 칡덩굴 및 잡목과 잡풀, 유해 덩굴류 등의 제거를 통해 수목의 원활한 생장과 쾌적한 산림경관 및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산불 방지 및 산림보호사업 병행으로 산림 업무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림이 녹음화되고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서 예년에 비해 산불 위험성이 낮아짐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량을 높이는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6월 중순까지 시기별 사방댐·임도변 풀베기 및 칡넝쿨 제거 활동 등의 산림 보호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통해 진화대의 산불 진화 현장 투입 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전문교육과 기계화 산불진화 반복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응력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