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물에 머리감고 그네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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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물에 머리감고 그네 뛰어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6.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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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동헌에서 단오축제
결성 단오축제 및 신목제에서 그네뛰기를 하고 있는 모습.

결성면 문화재보호회가 지난 16일 단오절을 맞이해 결성 동헌에서 신목제 및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신목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지켜주는 영험한 신목이라 여겨 결성읍민이 수호신으로 숭상해 신목제를 지내왔으며 1996년부터 결성면 문화재보호회 주관으로 매년 단오날을 기해 민속축제 행사로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단오절 축제를 함께 개최해 창포물에 머리 감기, 윷놀이, 그네뛰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결성문화재보호회 김기행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기억 결성면장은 “앞으로 신목제 및 단오절 행사를 알차게 추진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 발전은 물론 역사의 고장 결성면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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