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영어로 즐기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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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영어로 즐기는 축제
  • 이민주(홍성여고2) 학생기자
  • 승인 2018.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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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영어 페스티벌 개최

영어 독서 골든벨 등 다양
전교생이 참여하는 2018 교내 영어 페스티벌.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16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2018 교내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해마다 치러지는 영어 페스티벌에서 올해는 학급별로 영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하는 등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가 이뤄졌다.

행사 1부는 1·2학년 학생들이 영어 체험 부스 운영으로 행복배움관 교실을 학생들 스스로 특색 있게 꾸미고 영어 끝말잇기, 풍선 자동차 만들기 등 여러 활동들을 실행했다. 2부는 학생 사회자 2명을 선발해 영어 독서 골든벨, 영어 UCC 공모전 및 포스터 그리기 발표, 영어 관련 공연 등을 진행해 본격적인 축제의 장을 열었다. 특히 2부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영어 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한 1학년 정유진 학생은 “영어 축제를 즐기면서 평소 영어를 어려워하던 부담감이 줄어들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고, 학급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동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부스 운영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배양되고, 학습 동기도 부여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됐다.

영어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한 박소희 지도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높은 흥미도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게 돼 감동이었고, 짧은 기간 내에 영어 축제를 준비하는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심상룡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자랑스러웠으며, 평소 영어를 학습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하는 편견을 버리고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음 영어 페스티벌에는 더욱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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