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초교 총동문회 제32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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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초교 총동문회 제32차 정기총회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8.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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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모교서 옛 우정 나눠

가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준행)는 지난 15일 갈산면 가곡리 옛 교정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가곡초교는 농촌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10여 년 전 폐교된 후 지금은 군립무용단 연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날 전국에서 참석한 100여 명의 동문들은 옛 교정을 둘러보며 깊은 감회에 젖어 학생시절의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김준행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대를 이어갈 학생이 없어 학교는 이미 문을 닫았지만 가곡초교의 맥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에게 “애교심을 갖고 학창시절 쌓은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내빈으로는 이흥종 갈산면장, 가곡초교 16회 출신으로 홍성군립무용단을 이끌며 폐교된 모교를 연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최윤희 예술총감독, 오정환 한밭국악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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