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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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성료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8.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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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축구, 보체 등 12개 종목 선수 2000여 명 참가
지난 16일 채화식 및 성화봉송에 참여한 김석환 군수와 SOK 관계자들.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18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홍주성 홍화문에서 채화식 및 성화 봉송에 이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개최됐다.

성화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이 채화한 뒤 홍주읍성 홍화문~홍주아문 구간을 봉송하고, 군청을 거쳐 조양문, 장군상 오거리, 홍주의사총, 홍주종합경기장까지 총 5㎞ 구간에 17명의 주자가 봉송했다. 성화 봉송 특별주자로는 이봉주와 심권호가 함께 했다.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이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1000여 명의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육상, 수영, 축구, 보체, 탁구, 배드민턴, 농구, 배구, 롤러스케이트, 골프, 역도, 태권도(시범종목) 등 12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김석환 군수는 “3일간 무더운 날씨에도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에 뜨거운 성원과 박수를 보내며, 선수단을 도우며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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