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북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일 홍예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첫 회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서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홍북읍 주민자치위원회 박정숙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더 나은 성장의 기회가 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홍북읍장은 환영사에서 “센터는 모두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에서 “첫 회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문화복지향상에 이바지함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자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습발표회에서는 주민들의 난타, 건강체조, 요가, 사교댄스, 단전호흡, 노래, 댄스스포츠, 에어로빅체조, 라인댄스, 풍물 공연 등이 진행되며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