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마을 주택 내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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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마을 주택 내 환경정비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0.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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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동표)는 지난 2일 관내 오관6리 마을에서 집게차와 트럭을 동원해 환경담당 직원과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공설운동장으로 가는 구 도로변 주택과 주변에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년간 수집해 계속해서 쌓아 놓아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고 통행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으며 수년전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방영된 바 있다.

김동표 홍성읍장은 “해당 주택이 사유물건인 관계로 군 직원들이 마을이장과 함께 건물주 딸을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아버지의 최종 승낙을 얻어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정비하지 못했던 방치 폐기물 1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홍성읍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방치돼있던 폐기물 수거로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더 각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폐기물 등 쓰레기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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