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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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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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마을 장수잔치 열려

재밌고 행복넘치는 마을
제4회 반가운 교류장터 및 장수잔치 모습.

제4회 반가운 교류장터 및 장수잔치가 반교마을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홍동면 반교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잔치는 용왕제와 제기차기, 윷놀이, 새끼꼬기 등의 주민공동체놀이와 추억의 옛날 영화 상영이 진행됐으며, 올해 101세를 맞이한 이수복 어르신과 조윤덕 어르신에게 장수선물을 증정했다.

조권영 이장은 “현재 우리 마을은 마을만들기를 7년째 하면서 더 재미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35가구인 우리 마을이 지금은 50가구가 돼 나가는 마을이 아닌 들어오고 싶은 마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고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힘써 노력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무병장수하신 할머니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더러샘에서 올리는 용왕제는 1400년 전 종이생산으로 유명한 잿조실 사람들이 이 샘물을 사용했고, 극심한 가뭄에도 한 번도 마르지 않아 이 샘에 신령이 있다해 건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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