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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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
  • <홍성군>
  • 승인 2019.04.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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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외 거주자 274명 총 체납액 4억2600만 원, 체납액 관외징수팀 구성

군은 지난 9일부터 지방세 체납액 관외징수팀을 구성해 체납징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의 3월말 현재 체납액은 24억3000만원으로 이중 관외 거주자의 체납액은 총 체납액의 18%인 4억2600만원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세무공무원 6팀 20명의 관외징수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충남, 전라·경상지역, 16일부터 19일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전국을 돌며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외징수팀을 운영하게 된 것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관내지역에 비해 관외지역 체납액의 징수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군은 이번 관외 징수에서 274명에 대해 주소지와 직장을 방문해 징수독려는 물론 체납자와 면담으로 사유를 분석해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액은 결손처분하여 체납액의 증가 요인도 사전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 납부능력 저하 등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 유도 등 탄력적인 체납처분을 시행하겠지만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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