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로얄회관 세미나실에서 홍혜걸 박사 초청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홍성축협 유창균 조합장을 비롯한 여성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의학박사로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와 논설위원 등을 거치며 의학관련 다수 방송에서 출연하는 등 의학 및 건강관련 전문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홍혜걸 박사를 초빙하여 행복하게 잘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조합원과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과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 박사는 영혼의 안정, 걷기 운동, 고른 영양섭취와 오메가3의 섭취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주요 3가지 방법으로 제시하고, 그 첫 번째로 「스트레스를 이기고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위한 취미활동을 하라」고 제시하고 영혼의 안정을 건강한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지목했다. 두 번째로 「이유없는 위장병이나 두통 등은 생체리듬이 깨져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말하고 이를 이기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고른 영향 섭취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많은 영양성분이나 영양보조제 등이 있지만 그 중 반드시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를 섭취할 것」을 강조하고 알레르기 등으로 식품으로 섭취하기 힘든 경우 오메가 3를 보조제로 섭취하면 혈관질환예방과 운동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성축협의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전이용을 부탁하고 홍성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축사 전기안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번 강좌로 양축업에 종사하는 여성조합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하고 2011년도에도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개최할 예정이다 말했다.

임은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