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파수꾼으로 책임과 봉사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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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파수꾼으로 책임과 봉사 매진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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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교항리, 서지동보건진료소 신축 준공식 가져


지난 23일 결성면 교항리에 소재한 서지동보건진료소에서 김석환 군수, 오석범 의원, 장재석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서지동보건진료소는 86년 7월 설치되어 87년 1월 신축 6개마을 510여명의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해왔다. 그 동안 건물이 노후하고 비좁아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추진에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군비 72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 5500만원을 투자해 진료소를 신축하게 됐다.

이번 신축을 통해 진료소 건물은 1층 콘크리트조의 165.33㎡(50평) 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보건진료원 숙소 등을 갖췄다.

장영기 운영협의회장은 "보건진료소 청사준공을 계기로 보건기관 기능을 보강해 주민의 건강파수꾼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언제나 이웃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보건진료소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및 순회진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초고령사회를 맞아 높아지는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준공식에서 진료소 신축에 공이 많았던 장영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과 윤석혁 알파건설 현장소장이 군수감사패를 받았고 홍성보건소 박금옥 보건소장과 이정순 진료소장이 지역주민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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