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2007년도 도서 및 소도읍 육성사업’에서 홍성읍이 전국 최우수 소도읍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원과 신규 소도읍 선정 시 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충남도가 지난 2003년도 선정하여 2006년도 마무리된 14개 소도읍에 대하여 학계와 전문가 민간인 등 24명으로 구성된 ‘중앙 소도읍 정책심의회’의 2007년 3월 심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으로 홍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발전 및 지방재정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좋은 계기가 되었다.
홍성 소도읍의 주요사업으로는 ▲홍주역사공원조성 ▲역사문화거리 조성 ▲도심배후 주차공원조성 ▲홍성천 친수환경조성 ▲홍성재래시장 활성화 등 5개 사업으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총 205억원이 투자되게 된다.
또한 홍성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과장 및 계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최우수 소도읍의 선진지 견학과 우수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실시와 함께 홍성 소도읍에 대한 현지 견학 등을 실시하여 충남도 사업의 우수성 및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사업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되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 같은 고무적인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도 낙후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지, 도서, 소도읍 등 낙후지역 개발 사업비로 76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추구해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힘써 내년에도 중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격차해소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중앙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상을 휩쓸었으며 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유형화사업은 행정자치부 ‘도서개발심의회’ 심의 결과 보령시 호도의 ‘호도사계절해양체험’이 전국 最優秀 도서로 선정 되어 균특 사업비 51억원을 지원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