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중학교(교장 오광식) 3학년 학생 30명은 12월 22일-23일 이틀간 19회 졸업생이자 동창회장인 최건환(현 경주월드 사장)선배의 초청으로 경주, 포항 일원에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오광식 교장을 인솔책임자로 3학년 담임 심재병 교사와 광천중학교 동창회 임원 3명을 포함한 총 36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포항제철소 탐방, 감포 문무대왕릉의 해돋이 감상, 경주월드 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최건환 동문회장은 인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반기문의 바보처럼 공부하라’ 와 ‘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해 새출발을 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석한 학생들은 “VIP출입증을 가슴에 달고 선배가 사장으로 있는 경주월드를 들어가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자랑스럽다”며 “어느 졸업 여행보다 뜻 깊고 아름다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