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기사 (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 근대문화유산, 무조건 철거보다 활용 가치 찾아야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1〉 홍성 근대문화유산, 무조건 철거보다 활용 가치 찾아야 지역의 도시 정체성·관광 경쟁력 높일 자원으로의 가치 새롭게 조명해야홍주성 복원사업, 마구잡이식 철거·건축물 보존대책도 매우 시급한 실정근대건축물 활용, 문화시설주민복합공간 등 이용·활성화 방안 모색 돼야공주·강경, 서천 판교·장항 근대건축물 활용 관광자원 활성화 역량 집중 역사문화적 가치가 도시의 경쟁력과 정체성을 가늠하는 시대다. 따라서 도시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의 보전은 갈수록 중시되고 있다. 특히 도시를 조성하는 건축물은 형태나 기능보다도 지역에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는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10 08:36 예산근대문화유산, 증명할 건축물 얼마 남지 않았다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2〉 예산근대문화유산, 증명할 건축물 얼마 남지 않았다 도시 건축물의 개념은 삶의 터전이자 역사문화의 바탕이다추사 김정희의 옛집, 예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대건축물수덕사 대웅전,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최고의 목조 건물호서은행 본점, 1913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최초 지방은행 사라지는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관리하느냐의 문제는 결국 남길 것과 부술 것을 가리기 위함의 문제다. 역사가 짧은 근대문화유산은 대체로 다시 쓸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살아남는다. 유물처럼 박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등록문화재 취지 자체도 ‘일상생활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 문화재를 적절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23 08:30 옛것·방치된 폐건축물에 대한 군산의 새로운 시선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3〉 옛것·방치된 폐건축물에 대한 군산의 새로운 시선 일제 수탈의 근거지였던 군산항, 역사의 현장으로 복원·재조명군산 원도심, 근대역사의 아픈 생채기들 구석구석에 남아 있어여행지로 각광 받는 군산, 근대역사문화유산이 잘 보존·활용돼원도심 활성화, 근대건축물을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사업 성공해 옛것의 중요성에 대한 시선은 현재의 입장에서는 관점에 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옛것과 옛 폐건축물이라는 것은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의 측면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내력과 추억, 자긍심 등을 담고 있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1000년이 넘도록 중세시대 도시 모습을 완벽하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01 08:31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이 도시의 정체성 형성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4〉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이 도시의 정체성 형성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 도시의 정체성으로 자리해공주,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까지 충청도 행정의 중심지근대교육의 산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주도 애국자 길러공주 근대문화유산, 천년을 뛰어넘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 충남 공주의 원도심은 충청도의 정치, 행정, 사회, 문화를 선도해 온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충청과 공주의 역사문화적 이미지를 상징하는 도시다. 공주 원도심 곳곳에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유산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의 정체성으로 자리하고 있다.옛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는 삼국시대 백제의 중심지로 웅진(공주)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15 08:38 익산 솜리·춘포마을, 근대역사문화 품고 부활하다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5〉 익산 솜리·춘포마을, 근대역사문화 품고 부활하다 ‘솜리’는 전북 익산의 옛 이름, 10호 정도 거주 한적한 마을근대역사박물관, 1922년 건립 삼산의원 건물 절단·해체 이전익산근대역사문화 여행출발점 춘포역, 익산·전주 연결 전라선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10개 시설·건축물 문화재 등록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주현동·인화동 일대 2만1168.2㎡)은 1899년 군산항 개항, 1914년 동이리역 건립 등을 거쳐 번화했던 솜리시장 일대다. 광복 이후 형성된 주단과 바느질거리 등 당시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 모여 있다. 1919년에 4·4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29 08:30 강경 근대역사문화유산, 역사문화가 숨쉬는 시간여행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6〉 강경 근대역사문화유산, 역사문화가 숨쉬는 시간여행 논산 강경, 과거의 역사문화 흔적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곳1870년대 강경시장 점포 900개, 평양·대구와 조선3대시장1970년대 상주인구 3만명, 유동인구 하루 10만 명에 달해옛 한일은행강경지점, 강경의 번성했던 근대역사문화 상징 충남 논산의 강경, 강경경제의 중심이었던 강경시장은 평양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함께 조선 시대 전국의 3대 시장으로 꼽히던 곳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강경은 옛 영화를 찾아보기 힘든 도시로 쇠락했지만, 강경시가지를 한두 시간 정도만 자박자박 걷다 보면 곳곳에서 과거의 역사문화 흔적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6-04 08:36 완주 삼례 근대역사문화유산, 세월의 흔적을 품었다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7〉 완주 삼례 근대역사문화유산, 세월의 흔적을 품었다 완주, ‘법정 문화도시’ 지역 특색문화자원 활용 문화생태 조성근대문화유산 양곡창고, 문화예술공간 삼례문화예술촌 탈바꿈옛 삼례양수장·옛 만경강 철교, ‘비비정 예술열차’ 등 문화공간낡음의 가치가 삶을 풍요롭게, 문화예술 보물창고 변신에 성공 전북 완주가 2020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가 됐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생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인구 9만 명의 작은 도시가 기적을 이뤘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로는 처음이자 호남에서 유일하게 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7-17 08:35 창원 마산·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 “자꾸 사라질 위기”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8〉 창원 마산·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 “자꾸 사라질 위기” 1899년 개항 마산항 주변 ‘신마산’ 근대문화유산 건축물 점점 사라져경남 전역 300개 건축물, 등록문화재 제외하면 언제든 사라질 위기에진해 일제강점기 계획도시, 근대건축물 7곳 근대역사문화유산 박물관창원 근대역사문화유산, 옛 창원 9점, 마산 42점, 진해 50점 등 101점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역사는 말로만은 결코 지켜지지 않는다. 공동체 사회에서 역사를 사는 집단이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면 진정한 역사는 그대로 소멸하고 만다. 그 당시의 상황이나 기억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7-30 08:37 서천 판교마을,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시간이 멈춘 마을’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9〉 서천 판교마을,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시간이 멈춘 마을’ 살아있는 근현대사박물관 충남 서천 판교마을의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문화재청의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충남도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 현지 조사, 문화재위 검토 후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판교면 현암리 일원(2만 2768㎡)이 30일간의 예고 기간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10월 13일 최종 등록됐다. 서천 판교면 현암리는 1930년 충남선 ‘판교역’ 철도 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지역 활성화 중심지였다.양곡을 비롯한 물자 수송과 정미, 양조산업, 장터가 형성돼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까지 번성기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9-17 08:36 영덕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유산이 즐비하네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10〉 영덕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유산이 즐비하네 옛 영해장터거리, 100년 전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어2020~24년 450억 원 투입 국내 최대 근대역사문화관광지 조성옛 영해금융조합, 영해양조장 등 근대도시 경관·주거건축·생활사지역 언론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인 ‘영해언론인협회 지국’ 눈길 근현대 문화유산은 현대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멸실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1970년대 들어 근대화 과정에서 긍정적인 시각과 사고,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면서 근대건축물 등을 문화재로 지정하기 시작했다. 문화재에 대한 인식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1990년대 이후에는 언론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9-24 08:33 100년 역사·현대가 어우러진 ‘구룡포근대역사문화거리’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11〉 100년 역사·현대가 어우러진 ‘구룡포근대역사문화거리’ 포항 구룡포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한 바다’ 천혜의 빼어난 경관근대역사문화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북적이는 보석 같은 지역구룡포 어업권 장악한 일본수산업자들 살던 대표적인 수탈 현장포항시, 구룡포의 적산가옥을 보존·활용해 유명 관광지로 만들어 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2005년 마무리된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유산 목록화 조사에서 총 658건이 확인돼 서울의 710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건수는 7.1%에 불과한 47건에 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항의 경우 철도기념물로 지정된 옛 포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10-09 08: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