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현재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제한 거리가 환경부 권장거리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도 제한이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제 군의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돼지, 닭, 오리, 개 등은 12가구 이상의 마을에서 200m 떨어져야만 사육이 가능하다. 반면 정부기준이라 할 수 있는 환경부 권장거리를 보면 가금류는 개, 돼지와 함께 500m다. 정부기준에 절반도 못 미치는 셈이다. 거리가 아닌 도시지역 및 도시계획구역 등으로 지정한 천안시, 서산시, 계룡시를 제외하면, 홍성군 보다 낮은 기준으로 제한하는 곳은 공주시 밖에 없는 실정이다. 공주시는 돼지, 가금류의 경우 180m, 소는 50m로 정해 규제하고 있다. 인접 시군인 보령, 예산, 청양과 비교하면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4-08-0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