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5년 넘게 마을 전체에 풍긴 양계장 악취 또 맡으라고?” “15년 넘게 마을 전체에 풍긴 양계장 악취 또 맡으라고?” 결성면 교항리 용동마을(이장 정창욱) 주민들이 축산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15년 넘게 마을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우스 9개동 규모의 대규모 양계장으로 인해 악취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정창욱 용동마을이장은 “예전에는 해당 양계장도 결성면 소재였는데,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현재는 갈산면 와리 소재”라고 설명하며 “수년째 농장주에게 악취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고, “닭뿐만 아니라 개도 키우기에, 군에 항의 민원을 넣으니 당시 ‘개의 경우, 60마리 미만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4-02-29 08:30 악취 진동 결성면 자은동마을, “심한 악취 때문에 못살겠어요” 악취 진동 결성면 자은동마을, “심한 악취 때문에 못살겠어요” 결성면 자은동마을(이장 이상종) 주민들이 무려 16년간 지속된 악취로 인한 스트레스와 두통 등을 호소하며 “이젠 악취 때문에 이 마을에서 도저히 못살겠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절규하고 있는 상황이다.자은동마을 주변에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대형 축사와 공장 등이 10여 곳 위치해 있다. 16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마을 안쪽에 가축분뇨 수거처리 및 비료제조 업체인 A사가 설립됐다. A사는 당시 마을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정수준의 ‘피해보상금’을 약속하고, 마을회관에서 직전 거리로 300m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그 환경 | 한기원 기자 | 2023-07-06 09:13 전통시장 안 점포 신축… 노점 상인까지 반발 전통시장 안 점포 신축… 노점 상인까지 반발 홍성전통시장 안의 새 장옥 건설 사업에 대한 반발에 인근 상인들에 이어 노점 상인들까지 합세했다.홍성전통시장 장날인 지난 6일 전통시장 내 인근 주차장(의사로 43번 9 일원)에 새 장옥이 공사 중인 것을 확인한 고추·마늘 노점상인들은 군 경제과에 항의방문을 했다.한 고추 노점 상인은 “현재 공사 중인 장소는 노점상인들에게 하천변이나 대로변에서 노점 장사하지 말고 시장 안에서 장사하라며 군이 지정한 장소”라며 “군이 말한 곳에서 불과 몇 년 전부터 옆 노점보다 비싼 4000원의 장세를 내며 장사했는데 장옥 공사를 시작하기까지 아무런 사회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7-16 08:37 전통시장 내 점포 건설, 상인들 ‘입장차’ 전통시장 내 점포 건설, 상인들 ‘입장차’ 홍성전통5일시장 일부 상인들이 홍성군이 전통시장 내 3개의 점포를 짓는 것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전통시장 내 인근 주차장(의사로 43번 9 일원)에 3개의 점포를 짓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진정서를 제출한 한 상인은 “전통시장 내 주차장에 상가가 들어온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며 “홍성군 경제과나 전통상인회에서 공사에 대한 어떠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점포 공사가 시작돼 소음 피해와 마늘 수확 시기임에도 마늘 상하차를 할 수 없는 영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7-02 08:34 아담한 자태를 뽐내는 ‘화양역’ 아담한 자태를 뽐내는 ‘화양역’ 세 번째 기차역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화물철도 화차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던 화양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7년 전인 1955년 4월 1일 장항선의 철도역으로 개업한 화양역은 현재 금마면 금북로 165번길 9(화양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무배치간이역입니다. 무배치간이역의 정식명칭은 ‘역원무배치간이역’으로 역무원을 배치하지 않는 간이역을 말합니다. 역내에 근무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무인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철도공사가 사람도 없는 무배치간이역을 완전히 폐역시키지 않는 이유는 황기자의 지역현안 브리핑 | 황희재 기자 | 2022-05-08 08:30 “우리 소향마을 쓰레기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우리 소향마을 쓰레기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홍성읍 소향마을 주민들이 고물상에서 방치돼 버려지는 폐지와 고철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소향2리 주민 김 아무개 씨는 “고물상 주인을 찾아가 쓰레기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수차례 얘기했지만 대꾸도 하지 않는다”면서 “마을부녀회에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데도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를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람에 날리는 온갖 잡동사니가 하천으로 들어간다”면서 “비 오는 날 고물상 소유의 원형 볏짚단이 하천으로 떠내려간 적도 있는데 정작 주인은 신경도 쓰지 않더라”며 홍성군 | 황희재 기자 | 2022-02-24 08:30 인사재량권 남용 도지사 “물러나라” 인사재량권 남용 도지사 “물러나라” 충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황인성, 이하 충남도청공노조)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와 ‘지방공무원법 제63조 제1항’에 따라 휴직과 무급이 선행돼야 하는 노조 전임자를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인사권 아래 노동조합 가입과 활동이 제한돼 있는 인사부서에 유급으로 배치해 노동조합 활동을 지배·개입하는 등 근로자의 노동3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지난 2일 충남도 감사위에 공개적으로 공익신고를 했으나 지금까지 제대로된 해명조차 없다고 밝혔다.충남도청공노조는 충남도가 지난 4월부터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12-09 08:31 장항선 ‘충남도청역’ 신설 어디에? 장항선 ‘충남도청역’ 신설 어디에? 지난 1932년에 개통된 장항선이 94년 만에 단선에서 복선으로, 디젤에서 전철로 업그레이드되며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게 됐다.장항선 보령 웅천역∼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실을 충남도가 밝혔다.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단선전철로 계획됐으나 이번 기재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에서 웅천∼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비로 1498억 원이 증액 반영됨에 따라 아산 신창에서 대야까지 118.6㎞ 구간에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10-07 08:31 관내 기관 직원 “부당한 대우로 상처받았다” 관내 기관 직원 “부당한 대우로 상처받았다” 관내 한 기관 소속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직원 A씨는 제출한 진정서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소속 기관장 B씨에 의해 아무 절차 없이 업무결재 과정에서 제외되고, 직원들 앞에서 여러 차례 모욕감을 느꼈다”면서 “직장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마음의 상처를 얻게 됐다”고 주장했다.직원 A씨의 주장에 의하면 지난 2019년경 기관 내 전반적인 업무를 관리하던 직원 A씨가 후배 직원들과의 업무에 대한 입장차이로 마찰이 생기면서 기관장 B씨와 직원 C씨와 함께 회의를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1-05-28 11:55 홍성군, ‘군 사망사고 진정접수’ 적극 지원! 홍성군, ‘군 사망사고 진정접수’ 적극 지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 이하 위원회)' 와 협력을 통해 군 사망 유족들이 진정을 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지난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까지 군 복무 중 발생한 모든 사망사고로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특히 지난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 자치행정 | <홍성군> | 2020-06-27 09:00 신동옥 씨 사건 진실규명 촉구 신동옥 씨 사건 진실규명 촉구 사법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모인 사법적폐청산 예산시민행동은 지난달 2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모해위증 30개월 실형을 산 신동옥 씨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사건의 발단은 동창생 3명이 지난 2004년 임야를 공동매입해 전원주택지로 개발 분양할 목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시작됐다. 신 씨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총 8억9000만 원에 임야를 매입하기로 하고 신 씨는 총 3억 원을 지급했고 나머지 3억 원을 대출 받아 총 6억 원을 지급했다.친구 두 명은 중도금 2억9000만 원을 지급하면서 계약이 끝난 것으로 알고 부동산 이익을 3명에게 배당했다. 그러나 신 씨는 캐나다로 이민 간 부동산 매도인 김 아무개 씨가 임야를 총 8억9000만 원이 아닌 6억 원에 매도했다는 사실 예산군 | 김옥선 기자 | 2019-01-05 09:13 남당항 상호금융지점 입점 논란 남당항 상호금융지점 입점 논란 홍성군내 어민들의 숙원 사업인 홍성수협 부활의 첫 사업으로 보령수협 남당항 상호금융지점이 입점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어촌계에 따르면 오는 9월경 면세유류 저장소시설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60억 원의 투자계획으로 위판장, 냉동시설, 제빙시설 등을 계획으로 군, 충남도, 수협중앙회에 신청해 확정됐고, 현재 홍성군해양복합센터 관리동 1층 현 서부농협 남당지점에 보령수협 남당항 상호금융지점 입점을 도모하기 위해 수협중앙회로부터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보령수협 이사 및 대의원 총회를 거쳐 추진 진행 중에 있다.어촌계 관계자는 “이는 홍성수협이 들어설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된다”며 “40년 만에 홍성수협이 부활하는 기회다”고 말했다.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서부농협 남당항 지점이다. 자치행정 | 김옥선 기자 | 2018-08-02 08:58 광천주민들, 김석환 군수 고발 광천주민들, 김석환 군수 고발 광천읍 주민들이 김석환 군수 예비후보를 고발했다. 광천읍 신진리·상정리·덕정리 주민 167명은 지난 8일 광천읍 상정리 327-12번지 축사 신축허가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하면서 가축분뇨 방출, 가림막 천정 후앙팬 미설치로 인한 악취 피해 신고에 따른 직무유기 혐의로 한 고발장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 주민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축사 신축공사에서 발생한 민원에 대해 군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 지난해 6월 정부 각 부처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김석환 예비후보를 고발했다. 이에 군에서는 불법착공, 불법매립, 불법개발행위 등을 이유로 원상회복 시켰으나 지난 2월부터 다시 공사가 시작됐다는 것이다.주민 백병현 씨는 “2015년까지는 축사를 신축하기 위해 주변 주민 70% 이상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5-10 09:03 유치인이 남긴 감사편지 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 유치장에 수감됐던 A씨가 일주일 동안 살다가 나가면서 진정함에 쪽지 한 장을 남겼다. 경찰은 처음에 무슨 진정을 하는 내용인지 걱정하면서 읽어보았다. 그러나 경찰관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이었다.A씨는 진정서에서 “경찰서 유치장에 7일간 머무는 동안 경찰관들이 구속된 유치인들에게 참으로 친절과 봉사를 잘 해줘 마음 편히 재판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 대신 진정서를 남긴다”라고 썼다.담당경찰관은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마워하는 걸 보고 놀랐다”며 “유치인들의 인권을 위해 더 노력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3-31 09:20 태양광발전소 건립 갈등 고조 태양광발전소 건립 갈등 고조 홍동면 팔괘리에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가시화되자 주변 마을들 사이에 찬반논란이 뜨겁다.해당 지역 주민들의 말을 종합하면 팔괘리 일대 야산 1만300여 평에 771㎾를 비롯해 인근 3000여 평의 부지에 994㎾ 규모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신청이 충남도에 접수돼 허가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기로 한 팔괘리 2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와 홍성군수 앞으로 진정서를 각각 제출했고, 홍성읍 송월마을도 주민서명을 받아 이들 기관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태양광발전소 예정부지로 알려진 팔괘리 281번지 일대 야산이 위치한 팔괘리 상팔마을은 사업자 측으로부터 일정액의 마을발전기금을 받기로 하고 건립을 찬성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7-12-07 11:32 혜전대 학생들 기숙사 신축 허가 요구 집회 혜전대 학생들 기숙사 신축 허가 요구 집회 주민들 민원 때문에 기숙사 신축이 미뤄지자 혜전대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다. 혜전대 학생 80여 명은 지난 18일 홍성군청 앞에 모여 1시간여 동안 집회를 열고 기숙사 신축을 즉각 허가할 것을 촉구했다.한성범 혜전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우리 학생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권리가 있다”며 “학생수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져야 주변 상권도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며 반문했다.한편 혜전대 관계자는 “얼마 전 군청에서 주민 400여명이 낸 진정서를 공문으로 보내왔는데 이건 주민과 알아서 해결하라는 태도로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혜전대학교는 현재 여자 기숙사만 운영되고 있을 뿐 기숙사가 없는 남학생들은 주변 오피스텔을 임대해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학부모와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7-09-21 09:24 장항선 홍성~보령, 석면광산 터널통과 ‘갈등 첨예’ 장항선 홍성~보령, 석면광산 터널통과 ‘갈등 첨예’ 장항선 개량 2단계 홍성구간 노선을 둘러싼 갈등이 5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석면광산을 통과하는 실시설계 노선에 반대하며 기본계획 노선 추진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유로 실시설계 안에 찬성하는 주민 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이다. 홍성군은 홍성구간 기본계획안과 실시설계안 찬반 갈등을 두고 몇 차례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합의도출에는 성과를 보지 못하면서 내홍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철도노선이 석면광산을 터널로 통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흩날릴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 취재=한기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8-31 08:30 혜전대학교 기숙사 건립 난항 혜전대학교 기숙사 건립 난항 혜전대학교 기숙사 증축이 주민들의 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태다. 혜전대학교는 대학교 인근 남장리 일원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증축 계획을 밝히고 지난 17일, 홍성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대학에 따르면 작년 학기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108명이 미달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기숙사 문제라는 것이다.대부분 학부모와 학생들이 낙후된 기숙사를 둘러보고 발길을 돌려 학교 측은 학생회와 대의원회의 민원을 수렴해 기존 여자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남자 기숙사로 전환하고, 신규 기숙사를 여학생들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남학생들은 기존 원룸 임대사업자와 계약을 해 2인1실로 사용하는 생활관에서 지내는데 월세 이외에 식비 등의 부담 가중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7-08-31 08:25 ‘친환경’ 가면 쓴 ‘태양광 발전시설’ 결사반대 ‘친환경’ 가면 쓴 ‘태양광 발전시설’ 결사반대 홍성읍 신성리 주민들이 ‘친환경 발전시설’로 널리 알려진 ‘태양광 발전시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신성리 주민들은 지난달 20일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 반대위원회(위원장 강현병)를 구성하고 전 주민이 반대에 나섰으며, 반대를 위한 진정서 등을 충남도와 홍성군, 홍성읍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성리는 임야와 농지, 산 등 땅이 넓은 지역으로, 사업자 측에서는 넓은 땅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을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발전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동안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져왔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유휴부지가 늘어나면서 이를 기반으로 사업 추진이 이뤄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에는 전라도를 농업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3-09 12:29 평화와 인권을 대표하는 성지, 노근리평화공원 평화와 인권을 대표하는 성지, 노근리평화공원 미군, 1950년 7월 26일 사람들 쌍굴에 가둔 채 총 쏘기 시작해미국 AP통신, 미군이 300명의 민간인 학살한 노근리사건 보도학살의 진상을 처음 세상에 알린 정은용씨 2014년 세상을 떠나노근리평화공원, 인권신장·세계평화 기여 역사현장 자리매김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평화와 인권을 대표하는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민간인들은 포화를 피해 피란길에 올랐다. 전쟁이 일어난 지 한 달쯤 지난 7월 25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도 500여명의 피란민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의 안내를 받아 경부선철도 쌍굴다리로 향하고 있었 용봉산평화인권공원(가칭) 어떻게 조성해야 할까?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0-09 15:22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