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연애와 결혼 앞에서 멈칫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연애와 결혼 앞에서 멈칫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남녀가 결혼하면 적어도 2명의 자녀를 낳아야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질병이나 각종 사고로 사망할 가능성까지 합한다면 출산율이 2.1명은 돼야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이미 2022년 0.78로 떨어졌으며 여러 가지 정황상 계속 하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출산율이 2.1 이하로 하향한 것이 1984년이니 40년 전부터 인구 감소의 상황에 진입했던 것이다. 이에 반해 죽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들어 인구가 감소될 것이라는 것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자 정부는 저 출산 대책을 수없이 내놓았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3-07-07 08:30 홍성관광산업 확실한 대안은 있다 <2> 홍성관광산업 확실한 대안은 있다 <2> 지난주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조덕현의 ‘어떻게 문화예술관광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찾을까?’를 근거로 충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관광산업이 뒤떨어졌고, 그중에서도 우리 홍성은 관광객 수를 비롯한 주요지표에서 최하위 권임을 밝혔다. 이유로는 첫 번째 요건인 자연이 아름답지 않다는 불가항력적 문제를 진단했다. 인공시설물 설치는 자연이 기본이 돼야 하고, 전국에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그래서 반짝 개점효과 이후 지자체는 장기적으로 관리비 압박에 시달린다.먹거리 중심의 축제 역시 매년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제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06-29 08:32 민선8기 군정의 성공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선8기 군정의 성공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먼저 민선8기 출범과 군수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용록 군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9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12년간 이어진 전임 김석환 군수의 군정과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많은 부문에서 공직사회의 그간의 관행들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난 군정이었다. 더 나아가 인구소멸의 시대를 앞둔 농어촌지역인 홍성군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1년이라고 생각한다.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정부부처와 국회 그리고 대통령실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찾아 독자기고 | 이환진<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 | 2023-06-29 08:31 천혜의 손(God gifted hands) 천혜의 손(God gifted hands)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한 최고의 소아신경외과 의사가 있다. 바로 벤 카슨이다. 그의 여러 저서 중 《천혜의 손(God gifted hands)》을 소개하고자 한다.벤 카슨은 미국 디트로이트 빈민가에서 흑인으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는 그 후유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인간으로서 제대로 성장할 수 없는 가정환경에서 벤 카슨 형제는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된다. 벤 카슨은 백인 아이들이 많은 하킨스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5학년 때까지 반에서 꼴찌인 학습부진아였다. 이런 벤 카슨에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3-06-29 08:30 홍성관광산업 확실한 대안은 있다 〈1〉 홍성관광산업 확실한 대안은 있다 〈1〉 관광산업의 활성화 확실한 대안은 있다. 단지 관심이 없을 뿐이다. 지난 15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해 채택된 ‘2023년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의 첫 번째로 ‘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 찾기’라는 대주제를 놓고 홍성지역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과제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심포지엄은 복수의 전문가와 대중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견해를 주고받는 교육방식에서 비롯된 토론 중심의 행사이다. 전문가들은 배우러 온 비전문가들로부터 경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06-22 08:30 독립운동가 포스터 게시, 아쉬운 현장? 독립운동가 포스터 게시, 아쉬운 현장? 지난 3일 홍성역에 서울에서 오는 아내를 맞이하기 위해 들렸다가 아쉬운 현장을 목격했다. 홍성역에 내리는 승객이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와 왼쪽 출구 쪽으로 돌아서는 오른쪽의 잘 보이는 곳에 게시물이 눈에 들어왔다. 장교 복장을 한 서양사람의 비주얼이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인이었다. 그런데 옆에 좌측 일부가 포개진 채로 ‘2023년 5월의 독립운동가’ 포스터가 게시돼 있었다. 일본인 두 사람이 주인공이었다.일본인이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우리를 도와 독립운동을 한 일본인이 있었다니, 의외의 발견이었고 망외의 소득이 기자의 눈 | 전만수 주민기자 | 2023-06-16 08:30 보험 노동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 분야의 전무후무한 시집 보험 노동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 분야의 전무후무한 시집 1989년 3월, 가 ‘세계시선’ 세 번째로 시인 최동민의 시집 을 펴냈다. 최동민 시인은 전태일기념사업회가 1988년 노동해방과 인간해방의 횃불을 높이 든 전태일을 기념하고자 제정, 시행한 ‘제1회전태일문학상’에 연작시 ‘보험별곡’으로 응모,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연고로 출판사는 시집에 ‘제1회 전태일문학상 우수작 수상작품’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보험 노동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 분야의 전무후무한 시집이다.최동민 시인은 1980년대 당시 경기도 양평에서 대한교육보험 보험영업을 했다. 시집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3-06-15 10:13 방사능 오염수가 ‘엎질러진 물’이 되지 않으려면 방사능 오염수가 ‘엎질러진 물’이 되지 않으려면 온 국민의 이목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쏠려있다. 방사능 오염수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나라에 언제 도달하는지, 수산업이 얼마나 타격을 입을지 모두 불안해하고 있다. 필수재인 소금은 벌써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이제 회는 다 먹었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환경운동연합 의뢰로 지난 5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찬반을 물은 결과 85.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10.8%에 그쳤다.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일본 아무튼 환경시민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3-06-15 09:59 변혁적 리더십과 협업으로 천년 홍주의 역사를 이어가자 변혁적 리더십과 협업으로 천년 홍주의 역사를 이어가자 홍주(洪州) 천년으로 문화회관 앞에 타임캡슐과 기념탑을 세웠다. 역사적으로 충청의 큰 도시(충주, 청주, 홍주, 공주) 중 하나로 지금은 충남도청소재지다. 지정학적으로 서해안에 위치하여 일찍이 외세 침략에 항거했고 국운이 위태로우면 목숨을 초개같이 바친 ‘충절(忠節)의 고향’이다. 10년 전부터 공공기관 및 산하단체 이전으로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쾌적한 정주 환경에다 교통망까지 확충될 예정이다. 서해선 철도와 제2서해안고속도는 국가산단 조성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다. 새 정부와 코드가 일치한 지사는 ‘힘센 충남’의 잰걸음으로 굵직한 사 정책과 시선 | 김진욱 칼럼·독자위원 | 2023-06-15 09:52 전통묵죽화가에서 현대예술가로의 변모 전통묵죽화가에서 현대예술가로의 변모 식민지 조선으로 전락한 1910년대 후반부터 조선의 청년들이 예술가를 꿈꾸며 일본의 유명 도쿄미술대학에 유학을 시작했으며, 1930년대에는 데이코쿠(帝國)미술학교, 타이헤이요우(太平洋)미술학교, 분카(文化)학원, 니혼(日本)대학 등 상당수의 학생들이 진학했고, 식민지 조선에 귀국한 후로 조선 화단에 추상미술, 초현실주의, 구성주의, 표현주의 미래주의 등 다양한 미술 경향을 전파했으며 이와 더불어 많은 미술인 단체를 조직해 활동했다. 아울러 1921년 ‘서화협회전(1921~1935)’, 1922년 ‘조선미술전람회(1922~1944)’ 고암의 삶과 예술여정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3-06-08 08:32 중환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엄마 중환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엄마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능력은 죽음을 인식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잘 모르고 죽음을 맞이한다. 필자의 엄마는 현재, 다발성골수종 진단을 받고, 심장 판막 수술 후 중환자실에 계신다. 일반 병동에 계시면서 암 진단을 받기까지, 그리고 항암치료를 시작하고 중단하기까지, 가족들이 간병을 교대하면서 엄마 곁을 지켰다. 이와 같은 상황을 엄마뿐만 아니라 63년을 함께 살아온 아버지도 수용하실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려고 했다. 그런 과정에서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엄마를 휠체어에 앉힌 후 병원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3-06-08 08:31 차별은 모든 차별을 불러온다 차별은 모든 차별을 불러온다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올리비아 뉴먼, 2022)’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습지를 배경으로 하는 델리아 오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설도 그렇지만 영화도 다층적으로 읽을 수 있다. 예컨대 이 영화는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지만 독학으로 생태학자가 된 주인공 카야의 성장담, 그녀와 두 남자 사이의 사랑과 갈등을 담은 로맨스, 두 남자 중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법정 스릴러 등 여러 겹으로 읽을 수 있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이 작품을 두고 대중소설 형식들의 유려한 황금 배합,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3-06-08 08:30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이번 칼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 rative AI)’의 하나인 ChatGPT를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독자들과 공유해 보고자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의 요구에 대해 자신이(인공지능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구에 대한 응답을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을 말하며, 학문, 사회현상, 문학,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콘텐츠를 생성해내고 있다. 달리 말하자면,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판결문도 작성하고, 소설이나 시도 쓰며,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는 것이다.필자는 지난 5월 8일 처음으로 ChatGPT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06-03 08:32 “고달픈 부모 세대!” “고달픈 부모 세대!” 이번 주는 5월과 6월이 교차되며 하루를 일생처럼 소중하게 살라는 일일일생(一日一生)이란 말이 문득 떠올랐다.아울러 생(生)이란 삶이며 한자의 구성으로는 소우(牛)에 한일(一)로 소가 외나무다리를 걷듯이 조심조심 살라는 뜻이기도 하다.5월하면 특히 생각나는 날이 어버이날로 광천노인대학에서 ‘아버지의 눈물’과 ‘어머니 생각’에 이어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개했다.먼저 ‘아버지의 눈물’은 이채 시인이 “남자는 남자의 눈물이 있어요”라고 표현을 하며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멋지게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3-06-01 08:31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 제일 친한 친구는 삶의 구간마다 계속 바뀐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고 막을 수 없는 일이다. 얼마 전, 지인 한 분이 새 친구를 사귀었다고 어린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마냥 좋아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도 금세 행복해졌다. 친구는 인생에서 배의 키와 같은 존재다. 배가 오른쪽으로 나아갈지, 왼쪽으로 나아갈지는 키를 어떤 방향으로 돌릴지에 달려있듯이, 인생의 흥망성쇠가 어떤 친구를 만나고 사귈지에 달려있음이다.생피에르는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라고 말했다. 여기 믿을 만하고 영원히 변치 않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3-06-01 08:30 “코로나19 종식, 새로운 일상의 시작” “코로나19 종식, 새로운 일상의 시작” 3년 3개월여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가 6월 1일부터는 경계로 하향되며 일상적인 생활에 한발더 다가서고 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인내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던 지난 2022년 1월 감염병대응팀장으로 발령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홍성군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최대기록을 경신하며 1000명대에 육박했다.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검사장소 부족으로 신속항원검사소와 선별진료소에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하루에 검사를 받고자 2000명이 넘는 환 특별기고 | 임현영<홍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 2023-06-01 08:30 6월을 맞이하며 6월을 맞이하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6월이라고 해서 특별한 6월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정권에 따라서 6월은 그 상징성이 다르게 느껴지고 따라서 많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이중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특히 근래에 있었던 연평해전과 천안함 유족들이 대표적인 예다. 그동안 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사자들은 제대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유족들도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분들이 제대로 예우를 받고 자존심이 되살아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 것이다. 지난 3월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3-06-01 08:30 [독자 詩] 물침대 [독자 詩] 물침대 바다를 꿈꿨다쿨렁쿨렁섬을 찾아 닻을 내리기도 하였다당신과 멀미나는항해를 늘 그리워했다설익은 꿈들사이비릿한 물 냄새갈매기 떼의 비명자욱한 안개 더미와 뒤엉킨 파도 소리먼 서쪽에서 쪽배를 타고 오는 낯선 영혼들끝내 멀리 가지는 못하였다 독자 시 | 서현진 시인 | 2023-05-25 08:36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원도심 활성화의 불씨를 지피다”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원도심 활성화의 불씨를 지피다” ‘충청도에선 내포가 가장 좋은 곳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나온 말이다. 지금의 홍성, 예산, 당진, 서산지역에 해당하는 가야산 일대의 10대 고을을 내포라고 일컬었다.홍주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홍주읍성은 이러한 충남 서해안 일대 지역의 고을을 관할하던 행정의 중심 치소(治所)이자 조선시대 유교 전통문화를 품은 내포의 중심이였다.홍성군은 지난 2005년부터 홍주읍성의 복원·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관광 자원화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착수했고, 이는 민선 8기에 들어와 홍주읍성개발팀을 신설하며 고도의 옛 모 독자기고 | 황선돈 <홍성군 문화관광과> | 2023-05-25 08:35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영국의 시인 엘리엇(T.S. Eliot)이 그의 장편 시 에서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절규했던 4월이 지나면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 등 갖가지 아름다운 수식어가 붙은 5월이 된다. 5월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꽃의 여왕 격인 장미가 만발하는 봄의 절정기이다. 중국과 몽골의 황사로 인한 기상이변이나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이 없다면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청춘남녀의 결혼식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이 활발하게 펼쳐지기도 한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3-05-25 08:3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