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할머니 화가들 마을의 희망을 그린다 할머니 화가들 마을의 희망을 그린다 농촌의 작은 마을이 미술과 공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동면 신기리 반교마을은 41가구에 불과한 작은 마을로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이 45%를 차지하고 독거노인도 16가구나 된다. 특히 여느 마을 달리 집들이 한 곳에 모여 조성되지 않고 골자기마다 흩어져 있어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나 2012년부터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의 분위기가 변해갔다. 특히 마을 할머니들은 그림을 배우고 할아버지들은 목공을 배우고 마을 환경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꿔가면서 마을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반교마을은 초입부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나무로 만든 장승과 그림으로 그린 마을지도인데 모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것이다. 할머니들은 마을의 지도를 그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5-08-20 15:47 “홍성을 알릴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홍성을 알릴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시영배 씨는 홍성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간 6만여 명이 방문하는 국내 주요 보훈유적지인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의 문화관광해설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야 생가에서 장군의 시를 읊조릴 때마다 가슴 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온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그는 홍성읍 조양문 옆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을 모르고 자랐죠. 그 어렵던 시절에 유치원을 다녔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친구들은 나무로 만든 신발인 ‘게다’를 신고 다녔는데, 저는 구두를 신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시 씨는 과거 조양문 옆 대 가옥에서 자랐는데, 8남매 중 자신이 제일 말썽꾸러기였다고 말한다. 시 씨의 연년생인 형은 공부를 곧잘 했지만, 시 씨는 공부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8-20 14:25 대한민국 통일만세 벽화그리기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지난 13일 올해 4월 중순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통일만세’ 벽화그리기를 마쳤다. 미래의 주역인 청운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국가유공자가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광천읍 내죽리에 있는 6.25참전유공자 집 담벼락에 총 11회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홍성보훈지청의 직원들은 벽화가 다 완성된 후 다과회 자리를 마련해 광천읍 내죽리 마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벽화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고 “어르신들 덕분에 현재의 저희들과 미래의 아이들이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을주민들 역시 “벽화를 그리니 마을이 훤해진 것 같고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이라 더 뜻있고 좋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벽화마을로 선정된 이 마을 곳곳에 그림을 그려 더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8-20 11:2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수필가·국제펜클럽 회원 월산 윤항중 예비역 장군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0>수필가·국제펜클럽 회원 월산 윤항중 예비역 장군 “자랑스러운 홍성의 아들로 남고 싶다!”30여년을 군에 복무하다 1993년 1월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윤항중 장군(75)은 “평소 군(軍)을 주요한 ‘국민교육 도장’의 하나로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윤 장군은 모 부대의 부대장으로 재직 중에 군 간부와 군무원, 장병, 군인 가족들을 ‘가나안 농군학교’에 입소시켜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워 주는 등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밖에도 윤 장군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 ‘고등학생 기능교육’ 등 각종 대민지원사업을 통해, 군 내부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전파, 명랑한 영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기에 주위에서는 그를 ‘항상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마음이 따뜻하고 강직한 멋진 군인’으로 평하고 있다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08-13 13:41 촌스러운 약도(略圖) 주말을 이용하여 지리산에서 가족 여행을 계획하였다. 공교롭게도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강원도에서 논문 발표가 있는 나는 가족들을 먼저 지리산으로 보내고 일정이 끝나는 대로 그들에게 합류하기로 했다. 토요일 모든 학회 행사를 마무리하고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지리산 콘도로 출발했다. 차에 시동을 걸자마자 휴대폰 내비게이션에 지리산 콘도를 입력했다. 학창시절 공부를 잘 했을 것 같은, 혹은 실제로 만나면 꽤나 미인일 것 같은 내비게이션의 아리따운 목소리는 자정쯤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늦은 밤,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이런저런 생각하며 혼자 운전하는 것을 즐기는 나조차도 이번만큼은 쉽지 않다. 지난밤에 마셨던 모든 종류의 술이 아직도 내 뱃속에서 연소되지 못하고 오피니언 | 윤여문(청운대 교수·칼럼위원) | 2015-08-10 12:24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뛰겠습니다!"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뛰겠습니다!" “저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주민가정의 건강성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해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며 가족기능 강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인숙 센터장의 말이다. 홍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한 여성가족부 지원 기관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더불어 성장하는 홍성센터’의 미션과 ‘가족 모두 소통과 배려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가족돌봄, 가족교육, 가족상담, 지역사회연계 등의 4가지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돌봄 사업의 경우 모두 가족봉사단, 모두 가족품앗이, 가족사랑 캠프, 가족과 두근두근 역사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가족봉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5-08-07 15:16 파워레인저 양주만 파워레인저 양주만 양주만(지적장애, 다운증후군·41)씨는 홍성군장애인복지관에 16년째 아침마다 출근을 한다. 거의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을 한다. 다운증후군 친구들의 경우 자신만의 정해진 규칙 안에서 반복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한다. 오랜 시간의 훈련과 교육으로 자신만의 규칙과 생활패턴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양주만 씨는 복지관이 개관한 1999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복지관에 출근하면서 아침 9시, 오후 4시에 쓰레기통 비우기와 분리수거를 담당하고 있다. 가끔 신입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일을 대신하면 화를 내기도 한다.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 하거나 정해진 시간과 다르게 일이 일어나면 많이 불안해서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기도 한다. 5년 전에는 사람을 잘 못 알아보고 사 오피니언 | 장미화(장애인종합복지관·주민기자) | 2015-08-07 13:4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산정 시우미 시인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9>산정 시우미 시인 “어린 시절 저희 가족은 동문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조양문 바로 옆에서 살았습니다. 유난히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한 인성교육을 받으며 자랐죠.” 장맛비가 땅을 촉촉히 적시던 여름날, 서울의 광화문 근교에서 홍성 출신 산정(山井) 시우미(73) 시인을 만났다. 시인은 홍성읍 오관리에서 보낸 아련한 어린 시절을 추억해냈다. 시인은 어릴 적부터 그림그리기와 글짓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승만 박사 생신을 맞아 백일장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작문을 쓴 것이 충남에서 대상을 탔었죠.” 시인은 글 솜씨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소질이 있었다. 학창시절에 충청남도 미술대회에 참가하여 특선에 입상하였고, 고등학교 때 어느 날은 조양문 앞에 서서 커다란 이젤을 펴놓고 그림을 그렸는데, 지역주민들이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8-06 11:52 청소년자율방범대 출범 청소년자율방범대 출범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김석환 군수, 이상근 군의회의장, 조인복 교육장 등과 경찰 관계자, 오관자율방범대, 청소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발대식이 끝난 후 자율방범대 및 경찰관이 홍성역사공원에서 장군상 오거리까지 근린공원 캠페인과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청소년들에게 자위방범의식에 대한 인식을 부여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매년 청소년 모집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에게 협력치안과 자위방범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 홍성 전체에 확대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홍성경찰서는 청소년 자율방범대와 청소년 선도는 물론, 정기적인 학교주변, 주택가, 공원 사회일반 | 이규승 기자 | 2015-07-23 13:22 내포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출범 내포신도시 상생프로젝트 ‘희망의소나기봉사단’이 지난 2일 홍북면 내포출장소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희망의소나기봉사단은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적, 문화적, 정서적 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상생의 도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내포신도시 이주민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희망벽화(전봇대)그리기 △꽃길조성 △쓰레기 Zero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이주민과 원주민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단위 프로그램별로 청소년, 가족단위 봉사단원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충남도 지순관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이주민과 원주민 간 교류협력 증진 사 사회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07-21 09:36 예술인의 꿈 품고 철도를 지키다! 예술인의 꿈 품고 철도를 지키다! “호적나이로는 만 30세가 안된 1982년도에 철도 일을 시작했죠. 20년 넘게 근무하다가 잠시 다른 일을 하고, 다시 돌아와 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 광천 철도건널목을 지키는 안내원 김만현(62) 씨의 말이다. 김 씨는 “장항선에 철도건널목은 현재 4곳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2~3년 뒤에는 철도개량사업으로 이 곳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천 철도건널목을 지나는 기차는 하루 40여 대로, 김 씨는 이곳에서 4년째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충남을 빛낸 인물로 선정될 정도로 훌륭한 교육자셨습니다. 제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철이 없어서 매일 책에다 낙서만 하곤 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그 말씀의 뜻을 알 것 같아 가슴이 아련합니다” 김 씨는 어린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7-20 13:41 모두가족봉사단 벽화 봉사 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의 건강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모두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홍성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학생들과 방과 후 학교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교내 과학정보관 벽면을 벽화로 새 단장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가 깨끗한 주민들의 쉼터로 거듭나게 됐다. 모두가족봉사단은 현재 59가정 189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 | 장윤수 기자 | 2015-07-15 19:54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4> 드라마‘영광의 재인·카인과 아벨·제빵왕 김탁구’촬영지생활문화공동체‘마실’만들어 수암골 주제 문화상품개발1970년대 풍경이 펼쳐지는 곳,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공공예술프로젝트 서민들의 옛 생활담은 골목벽화 그려 우리나라에는 벽화마을이 곳곳에 있는데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는다. 사실 말이 벽화마을이지 도시의 옛 추억을 대신 기억해주고 있는 달동네로, 언제 재개발로 사라질지 모르는 애환이 깃든 마을이기도 하다. 그런 마을들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다양한 방법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벽화마을의 공통점이라면 많은 사람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붓과 손길로 초라한 담벼락에 그림을 그릴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7-10 09:34 홍성가족상담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홍성가족상담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저희 기관은 성폭력 전문 상담기관으로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으로 인해 심리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및 가족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한병래 소장의 말이다. 홍성가족상담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지난 2001년 홍성군 소관 민간단체로 개소해 현재는 여성가족부와 국비 지원,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자치유회복 프로그램 △릴레이 성교육 및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어린이 성 인형극 ‘꾸러미 극단공연’ △홍성교도소 가해자 재발방지 연계교육 △성폭력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세대 간 지혜 나눔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담이 가장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5-06-25 12:23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모집 충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는 내포신도시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의 소중한 나눔 이야기(이하 희망의 소나기)’봉사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모집대상은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봉사자 50명으로, 도 자원봉사센터나 홍성군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봉사단의 주요활동은 △희망벽화(전봇대)그리기 △꽃길조성(홍북면사무소, 용봉산 일원) △쓰레기 Zero운동 △핸즈온 프로그램 운영 △농촌일손 돕기 △친환경 농촌마을 현장체험 등이며 자원봉사 활동 시 가족 동반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봉사단은 내포신도시라는 생활기반을 공유하는 주민들이 공동의 문제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주민과 원주민 간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5-06-19 09:55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미완의 대표작을 가진 화가, 오천(吾泉) 이환영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4>미완의 대표작을 가진 화가, 오천(吾泉) 이환영 “오늘도 고향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립니다!” 오천(吾泉) 이환영 화백은… 이환영 화백은 1945년 홍동면 구룡리 동구마을에서 2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홍주초등학교와 홍성중학교, 광천상고를 졸업했다. 교단에서 미술을 가르치다 30대 후반에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유천 김화경 화백, 운보 김기창 화백, 혜촌 김학수 화백에게서 사사했다. 77년 제26회 국전에서 입상했으며, 80년 원곡미술상 수상을 비롯해 97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2003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운사회, 후소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향은 어머니처럼 내 마음속에 너무 크고 그리운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고향을 오늘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립니다” 이 말은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5-21 17:13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그리기 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그리기 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구항 벚꽃그리기 대회’가 지난 11일 구항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이하 홍성미협)와 구항면체육진흥회, 구항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구항초 학생과 학부모, 충남지역 학생, 구항면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구항면민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된 구항 벚꽃 그리기 대회는 구제역으로 인해 지난해 한 차례 행사를 갖지 못하고 올해도 면민 벚꽃축제의 취소로 위기를 겪던 중 홍성미협의 주도로 행사를 갖게 됐다. 홍성미협은 이전 대회까지는 위탁을 받아 심사에만 관여했으나 올해부터는 주도적으로 행사의 전 과정을 준비·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항면 부녀회에서 준비한 국수와 떡볶이 등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저녁에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이 사람들 | 장윤수 기자 | 2015-04-28 16:18 홍성초, 보건의 날 운영 홍성초, 보건의 날 운영 홍성초등학교(전병세 교장)는 학생 및 교직원의 질병예방 및 건강 유지를 위해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으로 ‘가족건강 문예대회’와 ‘흡연예방 결의대회 및 금연선포식’이 열렸는데 가족건강 문예대회는 △1·2학년 가족신문 만들기 △3·4학년 우리 집 건강뉴스 △5·6학년 만화그리기 등으로 구성됐고 전 학년이 참가하는 건강실천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이뤄졌다. 홍성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행사를 개최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직원 및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4-28 13:28 ‘이응노의 집 이야기’소장품 상설전 ‘이응노의 집 이야기’소장품 상설전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새 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상설전시실 1실과 2실 일부를 개편한다. 금번 개편하는 작품은 우리의 전통 수묵에서 시작된 이응노의 작품세계를 세계적 작가로 변모하게 한 사의(寫意)적 반 추상작품과 사의적 추상, 서예적 추상작품 등 총 27점(작품26, 유품1)으로 새로운 작품을 통해 고암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이응노의 작품은 서구, 북미의 현대적인 추상과 융합하여 작품세계를 확장, 전개해 새로운 가치의 창조적 예술세계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미술관 가는 날’ 상시 프로그램에서 문자추상 및 군상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며, 방학 중 어린이 강좌에 점토를 활용한 토우 만들기 및 군상 만들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장품 상설전은 오는 12월 3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3-26 20:40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지난 11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보령수협을 포함해 모두 15명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들 조합장들을 만나 당선 소회와 앞으로 4년간의 조합운영의 청사진 등을 들어봤다. “경제사업 활성화로 내실 다질 것” 판매 중심 경제사업장 마련 주력“다시 한 번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그동안 농사만 지어온 농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영제 조합장은 “지난 임기 동안 조합을 경영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현재 각각 분리된 사업장(RPC, 주유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5-03-19 12: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