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1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운이 담기란 뜻으로방 귀퉁이‘조리’ 걸어두기도 설빔은 보통 대보름까지 입어 주인 대신 인사다니는 여종 문안비 신발귀신 야광귀 쫓으려 체 걸어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설은 한해의 시작이자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의 시작이기도 하다. 설이라는 명칭의 유래에는 세 가지의 설명이 있는데 새로 온 날이 ‘낯설다’라는 의미에서 ‘설다’에서 왔다는 해석과 ‘선날’ 즉 한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날을 부르던 말이 바뀌었다는 시각,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뜻을 가진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는 설이 존재한다. 설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없으나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명절인 만큼 역법이 갖춰져야만 지낼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자체적인 역법을 갖고 있었던 부여시절부터 설날 풍습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체적인 설날 풍습에 대한 기록은 신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1-23 14:43 전·튀김은 모듬 전골로나물류는 튀김말이 제격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고 해도 대부분 남기 마련이다. 명절 내 먹은 음식을 며칠 동안 먹었기에 그대로 먹기에는 입맛이 당기지 않는다. 이럴 때는 남은 음식과 재료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맛을 내는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설날 음식을 재활용해 이색적인 음식으로 탄생시킬 방법들을 소개한다. △전·튀김류=전이나 튀김은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참기름에 볶은 무채를 깔고 나물과 고기적을 그 위에 올린 다음 물을 부어 끓이다가 먹기 직전에 각종 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 한소끔만 더 끓이면 된다. 또한 전과 튀김은 식용유에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중국식 탕수를 만들면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포=제사를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56 굴떡국․닭장떡국 … 지역마다 종류도 가지각색 굴떡국․닭장떡국 … 지역마다 종류도 가지각색 하얀 가래떡 엽전 모양처럼 썰어 새해 재물이 쌓이길 기원하기도새하얀 떡으로 새해 첫 음식 한해 깨끗하게 시작하자는 의미설날에는 차례상과 세배 손님을 위해 여러가지 음식을 장만하는데 이를 통틀어 ‘설음식’ 또는 ‘세찬(歲饌)’이라고 한다. 음식의 종류를 보면 떡국과 술 그리고 각종 전어물과 과정류들이 있으며 각 가정에 따라 가짓수와 양은 다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떡국을 먹는 풍습은 흰 음식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 천지만물의 부활신성을 의미한다는 종교적인 뜻이 담겨있다. 그리고 만두국의 경우는 양쪽 끝을 붙여 가운데 구멍이 뚫리게 하는데, 그 이유는 반가운 소식을 듣기 위해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국 속에서 만두가 익을 때 만두가 터지지 않게 하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설음식 중에서 가장 홍성에 살다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44 온가족 도란도란고향집에 웃음꽃 온가족 도란도란고향집에 웃음꽃 어릴 적 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 아련하다. 어린 시절 설을 기다리는 마음은 설레임 그 자체였다. ‘섣달그믐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는 어머니의 말에 밤을 꼬박 지새우다 뒤늦게 잠이 든 탓인지 설의 아침은 항상 늦잠이다. 그래도 마음만은 시원 상쾌했다. 설 아침에 까치 소리가 들려오면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왔다. 설 아침에는 어머니가 사다 주신 때때옷으로 설빔을 차려입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때때옷이 더럽혀 질까봐 길을 걸을 때도 조심조심하며 발밑을 살피곤 했다. 어릴 적 설 아침은 세뱃돈을 받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졌다. 빨리 세뱃돈을 받고 싶은 마음에 조상께 올리는 차례가 왜 이리 더디냐고 괜시리 심통을 부리기도 했다. 바지춤에 찬 복주머니에 가득 차는 세뱃돈을 쳐다보면 세상의 모든 것이 내 홍성에 살다 | 이석호 기자 | 2014-01-23 11:36 뼛속까지 스며드는 이 차가움 누가 알리오 다듬이 소리에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느낌을 받았던 모양이다. 아낙네들이 남편과 집안 식구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풀 먹인 무명 저고리와 바지를 다듬이 위에 놓고 펴고 마르는 일이 다듬이 소리다. 소리만 듣고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아낙들이 빨래를 펴는 공정을 잘 알고 있다. 멀리서 다듬이질하는 소리가 차디찬 감옥 속까지 들리는 작업과정은 곁에서 보지 않아도 그 느낌을 이해할 수 있으리니. 시인은 천자의 옷이 따뜻하다고 말하지는 말게나, 뼛속까지 스며든 이 차가움을 누가 알리오 라고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砧聲(침성)들려오는 다듬이 소리 감옥 속은 차가운데천자의 옷 따뜻하다 말하지들 말게나차가움 뼛속까지 스며드니 그 누가 알아주나.何處砧聲至 滿獄自生寒하처침성지 만옥자 장희구 박사의 만해 한용운의 시 읽기 | 홍주일보 | 2014-01-23 11:34 “불교도 억압받는 민중 구제를” 불교 사회화·대중화 외쳤다 “불교도 억압받는 민중 구제를” 불교 사회화·대중화 외쳤다 종교인으로서 한용운은 기존 불교가 중생의 삶에 참여하고 뛰어들어 일제로부터 억압과 수탈을 당하고 있는 민중을 구제하고 현실에서 민중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주장한 개혁적인 인물이었다.만해가 불교계에 입문한 것은 29세이던 1907년이다. 만해는 당시 고향 홍성을 떠나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백담사 등을 전전하다 마침내 백담사에서 스승인 김연곡에 의해 계를 받는다.30세인 1908년에는 강원도 유점사에서 화엄경을 수료하고 이듬해에는 강원도 표훈사에서 불교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만해는 송광사, 범어사, 통도사 등 권위 있 만해 한용운의 발자취를 찾아서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27 “미래 창조주역, 충청인의 기개 되살려야” “미래 창조주역, 충청인의 기개 되살려야” 700여만명 회원 최대 친목단체 충청출신 향우자녀 장학금 등 고향인재키우기·지역발전 앞장1989년 도청이전 최초 제안 지역 물류 관리․도로 교통 등 이전 대비 수많은 노력 자부충남 예산 출신으로 제14대와 15대, 16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오는 2월 13일 제7대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에 취임한다. 충청향우회중앙회는 700여만 명에 이르는 충청출신 출향인 조직으로 전국과 해외에 150여개 지역향우회로 편성돼 있다. 충효와 예절을 구심체로 충청인의 기개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꼽힌다. 충청향우회중앙회는 그동안 충우회, 충청리더스클럽 등 충청출향인 단체의 통합을 추진, 유근창 초대 총재와 오장섭 전 장관 등이 충청인의 대동단결에 뜻을 같이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700여만 사람들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24 “오랜만의 고향 공연 푸근하고 행복했다” “오랜만의 고향 공연 푸근하고 행복했다”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이자 광천읍 삼봉 출신인 소리꾼 장사익이 지난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서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공연을 마치고 만난 장사익 씨는 지역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유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했다. 장사익 씨는 광천읍 삼봉마을에서 태어났다. 고속철이 씽씽 내달리는 다른 철길과 달리 이리저리 굽어 느릿느릿한 장항선을 보면 늘 고향이 떠오른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예전에는 옹암포에 배가 드나들고 피섬과 염전, 갈대밭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녔습니다. 마을에 벚꽃이 만개하던 때에는 참 아름다웠어요. 어릴 적부터 오서산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자랐어요. 지금은 편의를 위해서 산꼭대기까지 임도를 내고 주변 풍경과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4-01-23 11:20 이웃돕기 성금 기탁자 ◇홍성읍 △종합약국 10만원 △대교4구 부녀회 10만원 △일진전기 1000만원 △임종서 5만원 ◇광천읍 △광천제재소 20만원 △신촌마을주민일동 51.5만원 ◇홍북면 △참소망교회 100만원 △광천부화장 10만원 ◇금마면△이재구명예면장 200만원 △정규환 15만원 ◇홍동면 △홍동면사무소 모금함 7.672만원 ◇장곡면 △오서경로당 5만원 △㈜우림콘크리트 30만원 ◇결성면 △박철마을 주민일동 48만원 △길목식당 최진현 20만원 △결성축구회 10만원 △황선돈 10만원 ◇서부면 △박승춘(소도마을 이장) 10만원 △서부면 농촌지도자 일동 20만원 ◇갈산면 △유영우 1000만원 △김해성 105만원 △김동규 10.274만원 ◇구항면 △김선수 10만원 ◇본청 △미평포장건설 50만원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4-01-23 11:20 홍주성 공영주차장 조성된다 홍성읍 매일시장과 홍주읍성 사이에 민가, 점포들이 철거되고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성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홍주성 경관 개선 등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홍성읍 오관리 홍주성 주변 4087㎡ 부지를 매입해 200여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그동안 홍주읍성과 상설시장 사이에는 다세대주택, 점포 등 건물과 각종 시설물이 밀집해 있지만 빈집으로 방치되거나 노후된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홍주성 주변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차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불법주차가 횡행했었다. 군의 이 같은 계획은 홍주읍성 복원계획에 맞춰 성벽을 가리고 있는 민가와 점포들을 철거해 홍주성 주변 경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군은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15 홍성 녹색당 도의원 후보 정영희․군의원 후보 이재혁 홍성 녹색당 도의원 후보 정영희․군의원 후보 이재혁 홍성녹색당 정영희(47·장곡면) 씨와 이재혁(36·홍동면) 씨가 6·4지방선거에서 도의원(제1선거구)과 군의원(가선거구)에 출마한다. 녹색당은 지난 16일 밝맑도서관에서 총회를 열고 6·4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정영희 씨는 8년차 귀농인으로 홍성녹색당 운영위원, 방사능 없는 세상 ‘우리가 그린 내일’ 전국운영위원, 안전한 보행로 주민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재혁 씨는 충남녹색당 사무처장, 책읽어주는 아빠 모임, 풀뿌리자치학교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영희 씨는 “구호만 외치는 기존 정치에서 나아가 녹색당의 국제적 연대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관계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씨는 “녹색가치를 표방하는 홍성녹색당의 저변을 넓히고 생활에 뿌리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1:05 채현병 전 군수 홍성군수 출마 선언 채현병 전 군수 홍성군수 출마 선언 채현병 전 홍성군수(새정치 추진위원회)가 22일 6·4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 전 군수는 기자회견에 앞서 “60여년의 세월 동안 저를 품어준 고향에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살기 좋은 홍성군을 건설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채 전 군수는 “전 홍성군수로 활동하면서 청렴하고 공정하게 홍성군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지금의 충남도청을 내포신도시로 유치한 주역으로서 충청의 중심, 강한 홍성군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전 군수는 또 “700여 홍성군 공직자와 형제처럼 한마음으로 노력해 군민의 뜻을 받들겠다”며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유대관계를 확고히 해 일하는 홍성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채 전 군수는 △도청소재지로서 홍성군의 도시기반 확충 자치행정 | 이석호 기자 | 2014-01-23 11:03 [기자의 눈]홍성교육청의 경직된 행정 [기자의 눈]홍성교육청의 경직된 행정 최근 불거진 남장리 임시야구장 사용기간 문제가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이 2월말까지 철거방침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부당사용료까지 청구한다는 계획에 홍성군은 교육경비 지원 재검토 등을 내세우면서 강경하게 맞불을 놓고 있다. 교육청은 무상 임대와 임대기간 만료에 대한 상급 기관의 감사 지적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고 군은 52억 9900여만원이라는 엄청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주민들을 위해 행정의 유연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교육경비 지원이 무슨 소용이냐는 주장이다. 각자 기관들의 입장이 있겠지만 이번 사태에 대한 홍성교육지원청의 움직임을 보면서 다소 의문스런 생각이 든다. 사용되지 않는 땅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활용토록 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상식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0:49 설 앞두고 광천 죽림한과 인기 설 앞두고 광천 죽림한과 인기 설을 일주일여 앞두고 광천읍 월림리 죽림전통한과마을에는 밀려든 주문을 맞추느라 마을주민들이 한과포장에 여념이 없다. 죽림전통한과는 참깨, 찹쌀, 조청 등 한과 제조에 쓰이는 모든 원재료를 직접 농사지어 사용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포토 | 서용덕 기자 | 2014-01-23 10:47 남장리 야구장 철거 정면충돌 =남장리 야구장 사용기한 연장을 두고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홍성군은 교육경비 지원 등 그간 군과 교육청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내세우며 오는 도민생활체전까지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임대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홍성교육지원청은 2월 말 철거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부당사용료까지 청구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양 기관의 관계가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무상 임대한 남장리 임시야구장에 대한 사용계약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홍성군이 계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부당사용료를 청구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조만간 지난해 도민체전이 만료된 시점 이후부터 현재까지 기간에 대한 임대료를 산정해 부당사용료를 부과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0:46 홍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지원 대상 3년 연속 선정 새 충남도청소재지 홍성의 희망언론 독립신문을 표방하는 홍주일보사 홍주신문(대표 한관우)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신청·접수된 일간지 36개사와 주간지 67개사 등 총 103개사 중 일간지 29개사와 홍주신문 등 주간지 42개사 등 71개사를 ‘201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최종 선정했다. 우선지원 대상사는 지난해에 비해 일간지는 29개사가 선정돼 2개사가 늘었으며 주간지는 42개사로 지난해와 같다. 홍주신문은 지난 2009년 6월 16일 충남도청 새 청사 기공일에 맞춰 창간한 이래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돼 정부에 정치일반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0:46 천수만 AI 차단 방역 초비상 천수만 AI 차단 방역 초비상 전북 고창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원이 가창오리로 밝혀지면서 철새들의 주요 이동경로 중에 하나인 천수만이 위치한 홍성군에 초비상이 걸렸다. 군에 따르면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8)의 감염원이 인근 동림저수지에서 집단 폐사한 가창오리로 최종 확인되면서 철새들의 이동경로에 위치한 천수만 등에 대한 차단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는 철새를 인위적으로 이동을 제한할 수 없어 언제 AI가 유입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군은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AI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으며 지난 21일부터는 공동방제단과 광역살포기 등을 동원, 천수만 등에 대한 본격적인 차단 방역에 나섰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별로 예찰담당자를 지정해 정치일반 | 서용덕 기자 | 2014-01-23 10:44 쏟아지는 물량…“바쁘다 바빠” 쏟아지는 물량…“바쁘다 바빠” 포토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0:08 “설 연휴 민심을 잡아라” 다음달 4일부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 등 설 연휴 이후 6․4지방선거가 본격 막이 오를 전망이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은 설을 앞두고 잇따라 출마선언을 하고 나서는 등 설 민심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선관위 등에 따르면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것을 비롯 2월 21일부터 도의원, 3월 23일부터 군수 및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출마자들이 일찌감치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대략 30여명 안팎이다. 홍성군수 선거에는 새누리당에서 김석환 현 군수를 정치일반 | 이석호 기자 | 2014-01-23 10:07 ‘백월산 둘레길’ 아시나요 ‘백월산 둘레길’ 아시나요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이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으로 걷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갤럽 통계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에 간다는 등산인구가 180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45.1%가 트레킹을 선호한다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최근 홍성에도 4시간 코스의 둘레길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홍성지역에는 용봉산, 오서산, 백월산 등 명산이 산재해 전국적으로 많은 산행객이 몰리고 있지만 정상을 오르는 인파가 대부분이고 트래킹족이 선호할 만한 걷기 코스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둘레길이 조성된 곳은 홍성의 백월산이다. 백월산 둘레길은 전체 7km로 4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다. 월산리, 황곡리, 오봉리, 갈오리, 홍천문화마을을 경유하며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을 정치일반 | 김혜동 기자 | 2014-01-23 10: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511852185318541855185618571858185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