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행복마을 기사 (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 아름다운 경치와 시조 향에 취하는 거북이마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나 갈려하느니 - 약천 남구만 선생의 '권농가'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은 29번 국도를 타고 구항면으로 진입, 구항초등학교를 지나 좌회전해 2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을 모양이 거북이 목처럼 생겨 구항, 구목, 구을목이라 하고, 거북모양의 바위가 머리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어 내현이라고도 불린다. 보개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 감싸고 있어 그 모양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태라 거북이마을이라고 한다. 인심좋은 정헌식 마을이장은 "보개산은 우리 민족이 30년 먹을 수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오랫동안 전해져 왔다"며 거북이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망 좋은 곳에 설치된 정자에서 설명해준다.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8-27 16:38 와룡천 흐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곳 꽃동산 함께 가꾸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을 갈산면 행산리-1 신기마을 와룡천 흐르는 백야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곳 꽃동산 함께 가꾸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을 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은 갈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의 결성면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떨어진곳에 자리잡고 있다. 행촌과 삼불산의 이름을 따서 행산리라 불렸으며 신기마을의 지명유래는 우리말로 새터라고 한다. 새터란 오래전 가시덤불과 칡넝쿨밖에 없었던 곳을 새로 닦아 만든 자리라는 의미로 전해져왔다. 신기마을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붙여진 와룡천이 동쪽에서 서남쪽으로 흘러가면서 해발 175m 내외의 삼불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하단부에 위치했다. 삼불산은 봉우리 3개에 암자가 하나 있어 이름붙여진 산으로 현재 삼불암은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철마산의 줄기가 서쪽으로 퍼져 내려와 낮은 구릉을 형성해 작은 농경지와 함께 현재의 신기마을이 형성됐다. 예전에는 마을의 농경지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03 13:54 봉수산 기슭아래 떡 빚고 술 담그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 금마면 월암리-1 봉암마을 봉수산 기슭아래 떡 빚고 술 담그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 월암리 봉암마을은 봉황머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붙여진 봉수산에서 뻗어 나온 노적봉 아래의 작은 마을들로 형성되어 있다. 봉수산은 해발 484m로 백제의 부흥운동 거점지로 알려져 있는 임존성이 남아 있다. 봉수산성이라고도 불리며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사비성을 함락당한 백제가 최후까지 항쟁한 곳이다. 현재 임존성은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성문ㆍ수구문과 우물터, 건물지 등이 남아 있다. 마을 남쪽에는 마사마을이 있고 서쪽으로는 덕정리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봉서리와 각각 인접해 있다. 봉암마을의 지명유래는 두 가지가 전해져 온다. 하나는 예전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곳에 부엉이가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또 다른 유래는 어느날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고 있는데 어떠한 이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10 16:50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친환경시대를 앞장서는 마을 홍동면 문당리 문당환경농업마을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친환경시대를 앞장서는 마을 홍동면 문당리 문당환경농업 마을은 홍성군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삽교천이 흐르며 남쪽으로는 홍동저수지를 접하고 있다. 문당리는 문산, 동곡, 서근터, 원당의 4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락들은 산으로 둘러쌓인 골짜기를 중심으로 가구들이 모여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광제리, 동곡리, 원당리, 하소리, 가곡리, 문산리, 상소리의 각 일부와 규곡면 미정리의 일부를 병합했다. 문산과 원당의 이름을 따서 문당리라 불리고 현재 2개의 행정부락으로 분리되어 있다. 각 지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에 큰 무당이 살던 집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원당과 그 서쪽의 문산은 옛날 큰 정자가 있었고 학문으로 이름 높다하여 붙여졌다. 서근터는 지보가 곡식이 썩어서 썩은터라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09-17 13:57 새로운 희망 꿈꾸며 밝은 미래 준비하는 마을 광천읍 대평리 새로운 희망 꿈꾸며 밝은 미래 준비하는 마을 천읍 대평리는 광천과 장곡의 중간지점으로 광천읍의 동쪽으로 4km지점에 위치해있다. 오서산을 바라보며 정남향의 마을은 길고 넓은 들판따라 광천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에는 자그마한 산이 있다. '황산'이라고 불리는 동네 뒷산인데 예전에는 제와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추정되는 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오래전 대평리에는 '구시마을'이라는 옛 지명유래가 지금까지 전해져 온다. 최광래 대평리노인회장에 따르면 대평초등학교 부지를 3m이상 파면 갯벌흙이 나왔다고 한다. 최광래 노인회장은 "대평리 일대는 오래전에 바다였고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마을까지 배가 들어와 작은 항구형태를 갖춰 '구시'라는 이름이 전해져 왔을거라고 추측된다"고 전했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01 13:22 수려한 산세 속 맑은 물줄기와 함께 하는 내갈리 43. 갈산면 내갈리 수려한 산세 속 맑은 물줄기와 함께 하는 내갈리 갈산면 내갈리는 면소재지로부터 동쪽방향으로 29호 국도변 1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앵봉산과 명덕산이 내갈리를 새둥지 마냥 감싸고 있다. 산세가 좋아 사계절 풍경 좋고, 산줄기 따라 맑은 물줄기 와룡천으로 흐르니 전형적인 배산임수 즉 명당이라 예로부터 자리 좋은 마을이라 전해진다. 갈미 안쪽에 위치하여 안갈미 또는 내갈산이라 불린 내갈리는 광복 이후 동쪽편의 증산과 돈담이를 합병한 다산마을과 분구되었다. 북쪽으로는 앵봉산을 경계로 운곡리와, 서쪽으로는 상촌리 남쪽의 와룡천을 경계로 행산리와 접하고 있다. 앵봉산은 143m의 높이로 산세가 마치 꾀꼬리가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어 일명 꾀꼬리봉 이라고 불리며 마을 전체를 감싸안아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을인구가 가장 많았을 때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0-08 13:46 전통베틀 삼베길쌈으로 특색있는 마을 가꾸자 전통베틀 삼베길쌈으로 특색있는 마을 가꾸자 홍북면 신정리 상유정 마을은 홍복면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동북쪽으로 예산군 삽교읍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탬봉을 경계로 응봉면 계정리와 맞닿아 있다. 제룡산을 기준으로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응봉면으로 나누어 진다. 마을도로는 차가 왕래하는 길가에서 농로를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할 만큼 교통이 불편하며 도로확장은 마을의 숙원사업이다. 장수가 던진 바위마을엔 돌박재라 불리는 뒷산이 하나 있다. 뒷산 정상에는 큰 바위가 박혀 있으며 이 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져 온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바위는 처음부터 뒷산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주 먼 옛날 덕산 개굴에 무예가 출중한 장수가 있었는데, 하루는 산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니 삽교천 일대가 물에 잠겨있었다고 한다.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1-05 10:06 매년 정월 산신제 용왕제 올리며 문화유산 간직한 마을 45. 광천읍 광천리 신대마을 매년 정월 산신제 용왕제 올리며 문화유산 간직한 마을 광천읍 광천리 신대마을은 광천시장의 동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신대마을 동네 산이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신동산이 마을을 감싸고 앞으론 광천천이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가 갖춰졌다. 예전부터 신대리는 '구장터'라고 불렸으며 예전 광천읍의 장터가 신대리에 걸쳐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으로, 구장터 혹은 구장대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후에 장터가 새로운 자리로 옮기면서 새장터와 새터라고 불리다 한자로 지명을 바꾸면서 새터라는 뜻의 '신대'라는 지명으로 불리게 됐다. 신대리에 들어서면 마을 회관과 더불어 마을앞 청년회가 세운 돌비석이 반기고 있다. 동쪽으로는 소용의 하담마을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신동마을, 남쪽으로 상봉마을, 북쪽으로 신랑동과 접하고 있다. 마을이 읍내와 광천시장과 가깝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1-19 13:27 병암산 차돌처럼 단단하게 똘똘 뭉쳐 화합하는 마을 갈산면 상촌리 노동마을 병암산 차돌처럼 단단하게 똘똘 뭉쳐 화합하는 마을 갈산면 상촌리 '노동'마을은 홍성읍으로부터 12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예부터 서산`태안 간 국도의 유일한 경유지로 동쪽은 내갈마을, 서쪽은 갈산천을 경계로 상촌마을, 남쪽은 와룡천을 끼고 마을 북쪽의 병암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노동마을은 일제감정기부터 군내에서 세 번째로 큰 소 도읍으로 읍 단위에 있는 행정, 교육, 금융기관과 갈산시장이 마을에 위치해 홍성읍, 광천읍 다음으로 발전한 마을이다. 그래서 마을은 면소재지 마을 중에서도 큰 활동성을 보인다. 1930년대부터 시장이 개설되어 현재까지 갈산 오일장이 열리고 있다. 갈산 시장은 1942년 결성면의 용호리 시장이 완전 폐쇄되자 홍성군의 서부지면 4개면과 예산군 덕산면, 서산시 고북면등 타 시군 지역 6개면의 상권을 바탕으로 1990년까지 군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0-11-26 13:39 산골짜기 구름가득 휘감으며 복숭아꽃 만발한 마을 47 갈산면 운곡리 운정마을 산골짜기 구름가득 휘감으며 복숭아꽃 만발한 마을 갈산면소재지에서 국도 29호선을 따라가면 서산방향으로 2km정도 떨어진 마을이다.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가면 운정천을 따라 마을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운곡리는 운정마을과 신곡마을로 나뉘어져 있는데, 국도와 붙어있는 앞쪽 마을이 운정마을이다. 운정마을 한 가운데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마을 양쪽의 산줄기를 이어놓은 높은 고속도로 다리가 마을 상공을 지나간다. 운정마을의 동쪽은 가곡리, 서쪽은 부기리, 남쪽은 상촌리, 북쪽은 대사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골짜기에 구름이 많이 끼고 구름이 골고루 마을 하늘에 항시 떠있다 하여 운정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또한 구루물이라고도 불렸는데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고랑과 봉우리 사이에 구름이 많이 끼고 우물이 좋아서, 구루물이라 불렸다고 한다. 마을할아 기획특집 | 이은성 기자 | 2011-01-21 15:04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