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나노 단위의 석면섬유가 공중에 떠다니다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꽂히면 10~40년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 미만성 흉막(가슴막)비후,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을 일으킨다.석면은 유연한데다 1200℃ 고온에도 잘 견뎌 건축자재, 선박·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왔다. 광산에서 원석을 캔 뒤 부숴 석면섬유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 쓰는 과정에서 수많은 광산노동자, 공장노동자, 소비자들이 석면에 노출됐다.한국에서 석면광산은 19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자료=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23 08:30 석면피해지원제도, 지금 바꿔야 한다 석면피해지원제도, 지금 바꿔야 한다 전국의 석면피해자는 6743명이며, 이중 충남이 2283명(33.9%), 그중에서도 홍성은 1120명(16.6%)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석면피해 지역이다.또 전국 석면광산 38개 중 충남에 25개(66%), 그중 홍성에는 10개가 있다. 일제강점기 석면 공급이 필요했던 일본이 석면광산 개발을 통한 수탈이 있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석면의 위험성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석면광산은 멈췄지만, 석면으로 인한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호흡기 질환인 석면피해 질환의 잠복기는 최대 40년으로 오는 2045년경이 환 독자기고 | 장재석<홍성군의회 부의장> | 2023-09-21 08:35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60% “석면 건축물 남아 있다”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60% “석면 건축물 남아 있다” 세계보건기구, 석면을 발암물질 규정 2009년부터 국내 사용 전면 금지충남지역 학교 석면 건축물, 725개 초·중·고교 중 415개교 57.2% 남아 충남교육청, 1군 발암물질‘석면’ “학교에서 주로 교사동 천장텍스 사용”홍성·예산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30곳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존재 충남지역 일선 학교 10곳 중 6곳에 석면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석면은 자연 광물의 일종으로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가졌다. 이를 이유로 과거에는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의무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난 2009년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15 08:34 홍성군의회, 석면피해자 구제지원 개선 방안 정책 건의 홍성군의회, 석면피해자 구제지원 개선 방안 정책 건의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 장재석 부의장, 권영식 의원, 김은미 의원은 지난 8일 충남도청 대기환경과, 지난 10일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석면피해자 구제지원을 위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홍성군의회에서는 지난해 장재석 부의장을 연구대표로 석면피해구제제도 개선방안 정책연구회를 조직(이선균, 장재석, 권영식, 김은미 의원)해 석면피해주민의 실질적 지원 방안 등 피해구제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활동을 수행했다.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사업 확대 △홍성의료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확보·관련 치료시설 마련 홍성군의회 | 박승원 기자 | 2023-08-14 09:14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광천석면광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었던 ‘광천석면광산’ 광천석면광산, 일제강점기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광천지역 석면문제 본격적으로 제기충남지역 석면광산 홍성·보령·예산·서산·청양 등 18곳으로 확인2011년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결실, 전국에 석면 피해 이슈화 홍성군 광천읍과 보령시 오천면 등 과거 석면광산 주변의 5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서 석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폐질환 집단발병이 2009년 처음 확인됐고, 사회문제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덕정마을 10여 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내려진 진단결과에 공포가 시작된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7-30 08:31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즐거운 신문”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즐거운 신문” 본지는 지난 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6월 1일(791호)홍성 산불로 생긴 상처가 가득한 서부면에도 새로운 희망의 새싹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지역사회에도 다시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출향인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신설상가를 소개하는 기사가 등장해 독자들의 입맛을 돋게 만들었다.◇6월 8일(792호)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현충일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유공자의 모습을 1면에 담았다. 또 이번 호부터 기획취재 연재가 시작됐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23-07-09 08:34 홍성·보령 등 충남지역, 왜 석면피해자가 가장 많을까? 홍성·보령 등 충남지역, 왜 석면피해자가 가장 많을까? 충남이 전국에서 석면 피해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확인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석면 피해 구제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295명이다. 이 가운데 충남지역 피해자는 1943명으로 전체 피해구제 판정자의 36%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충남에서는 홍성군 지역 피해자가 9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령시 지역의 피해자가 642명이었다. 석면 피해는 대부분 인구 규모에 비례하는데, 충남지역은 예외지역이다. 인구가 6.2배 많은 경기도 지역보다 피해자가 2.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6-08 08:38 시민단체 참여가 ‘고향사랑’ 시민단체 참여가 ‘고향사랑’ “하나뿐인 지구와 우리 생활의 터전을 보전하고 영구히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환경운동은 이제 나라와 개인의 문제를 넘어 하늘과 땅과 물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로 된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적 환경 재앙의 대안을 지역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노력은 부차시되거나 여전히 삶의 가치 판단에서 밀려나 있는 현실이다. 내포시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예산과 홍성은 전통적인 농업 중심 경제에서 산업화와 도시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고 난개발에 우리의 터전마저 위태로울 수 있음을 곳곳 아무튼 환경시민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3-02-19 08:30 “충남지역 석면피해자의 목소리를 담다” “충남지역 석면피해자의 목소리를 담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 기록집 ‘보이지 않는 숨소리 보이게 하기’를 발간했다.환경연합 사무국과 기록활동가들이 석면피해기록단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석면피해자가 밀집해있는 충남 홍성을 비롯한 보령, 청양, 예산의 석면피해자 11명을 인터뷰했다.특히 이번에 발간된 기록집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록했으며, 석면피해자들의 인터뷰에서 정책제안사항을 찾아내 함께 정리했다.한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석면피해자 인터뷰집 발간을 기념해 다음달 2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석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2-10-30 08:30 홍성군, 주민 석면건강영향조사 실시 홍성군, 주민 석면건강영향조사 실시 홍성군은 최근 주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급여와 관련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항면에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순천향대학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항면 주민뿐만 아니라 타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검진 일정에 참가하면 검진이 가능하다.참가자들은 설문조사와 진찰, 엑스선 촬영 등 1차 기본검사를 받게 되며, 석면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은 흉부 CT와 폐 기능 장애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이 있을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내용 사회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06-22 08:30 ‘소통’과 ‘확대’ 강조한 후보들 ‘소통’과 ‘확대’ 강조한 후보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홍주신문은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경제·인구 △문화·관광 △복지·행정·교육 △농축수산·환경·교통 분야 등 주요현안에 대한 공약을 점검해보는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는 지방선거 전까지 4회에 걸쳐 보도한다. ■ 더불어민주당 오배근 후보더불어민주당 오배근 후보는 복지 분야 공약으로 △석면피해 지원 △청년 주거 지원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빈틈 없는 농촌생활서비스 공간 확충 △지역먹거리를 통한 학교 급식 개선 △청년기본소득 추진 2022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황희재 기자 | 2022-05-23 08:35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강화한다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강화한다 충남도가 민간 보조사업으로 시행해 온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사업을 공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고 최근 홍성의료원과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위탁 계약을 체결, 오는 2024년까지 홍성의료원과 함께 석면 피해자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 현재 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석면 질환자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 보조사업으로 석면 피해자 맞춤형 관리 사업도 추진해 왔다.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사업은 석면 피해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자가 건강관리 방법 교육 등을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2-05-19 09:28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지 ‘홍성’ 석면피해자 ‘전국서 가장 많아’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지 ‘홍성’ 석면피해자 ‘전국서 가장 많아’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이 석면 노출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강화와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한 ‘석면피해구제법 개정안 2건’을 대표 발의하면서 지난 1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제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발암성 확실 1등급 물질인 석면 피해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 ‘충청남도’와 ‘홍성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 지역별 석면 노출 피해 인정 인원은 총 5726명으로 광역시도 중에서는 충남이 207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광역시 96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2-04-14 08:31 석면추방운동가 정지열 선생 별세… 전 세계 ‘애도 물결’ 석면추방운동가 정지열 선생 별세… 전 세계 ‘애도 물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공동대표이자 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 대표,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의회석면광산위원회 위원장이였던 정지열 선생이 지난달 28일 새벽 향년 8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1943년 생인 정지열 위원장은 은하면 출신으로 지난 1957년 초등학교 졸업 후 인근 석면광산에서 1년간 일하며 발파된 석면을 옮기는 일을 했다.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후부터 석면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 2008년 석면폐, 2009년 위암, 2019년 석면폐암으로 악화됐다. 정 대표는 사망 직전까지 3년 동안 홍성과 수원을 수차례 오가며 항암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2-02-10 09:14 학교 석면공해 양극화… 보령 20% vs 홍성 81% 학교 석면공해 양극화… 보령 20% vs 홍성 81%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사진)은 7일 제3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학교 석면제거 사업의 지역 격차를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석면은 국제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발암성 확실’ 1등급 물질로, 몸에 유입되면 최대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법’이 제정돼 국가가 석면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석면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도내 학교 석면제거 사업 진행현황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10-08 09:48 “석면피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석면피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을 맞이해 지난 10년 간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위한 자리인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성과와 문제점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석면피해자와 관계자를 비롯해 충남도와 홍성군 석면피해구제 담당자가 함께한 가운데 정지열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의회 위원장의 인사 영상와 조성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의장의 인사로 시작됐다.정지열 위원장은 “건강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인사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1-05-06 08:33 석면문제, 쉬쉬하지 말고 드러내서 책임있게 석면문제, 쉬쉬하지 말고 드러내서 책임있게 “세상 좋아졌지. 석면환자들 나라에서 다 고쳐준다대?”“그럼 뭘혀. 국가가 정해준 병원이 천안이라 버스 타고 다녀오자믄 하루도 모자란디”“석면으로 병 얻은 거 다 옛날얘기여. 지금은 광산도 문 닫았잖여”“지역경제 안 좋아지니까 석면 얘기는 꺼내지도 마슈”“그래도 근처에서 큰 공사 하고 있으면 맘이 영 찜찜혀. 논밭 갈 때(경운)도 그렇고.”“석면지도인가 뭔가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이 뭘 아남?”석면에 대해 홍성사람들이 하는 얘기다. 맞는 얘기도 있고 틀린 얘기도 있지만, 지역주민들은 다들 석면에 대해 조금씩은 알고 있다 독자기고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1-05-06 08:32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성과와 문제점 토론회’ 개최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성과와 문제점 토론회’ 개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오는 28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돼 온 석면피해구제법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평가와 개선방향’을,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스즈키 아키라 집행위원장이 ‘석면피해구제법 개선방안’을 발제한다. 아울러 석면중피종 피해자 이성진 활동가가 ‘석면피해기록관의 필요성’을 발표한다.충남도와 홍성군의 석면피해구제 담당자와 보건환경 전문가가 참여해 석면피해구제 정책에 대 사회일반 | 한기원 기자 | 2021-04-23 18:05 석면 노출 우려 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충남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석면 피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석면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미만성 흉막비후 등을 유발하는 국제암연구소(LARC) 지정 1군 발암물질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공동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석면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석면피해 구제법’에 따라 구제급여를 지원하는 등 석면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올해 조사 대상은 총 1000명으로, 페석면 광산 주변 주민 등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50세 이상 주민이다. 코로나19 | 황동환 기자 | 2020-03-16 11:18 석면추방운동가 정지열의 꿈과 희망 석면추방운동가 정지열의 꿈과 희망 정지열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의회석면광산위원회 위원장이 홍성에 왔다. 좋은 일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초·중순만해도 정 위원장이 암치료를 위해 머무는 수원과 홍성을 서너차례 왕래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잘 진행되고 있던 홍성의료원의 석면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 중단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석면피해자들을 대신해 권익과 복지를 위해 활동해 온 정 위원장이 더욱 바빠지게 됐다. 지난해 12월 안타까운 마음으로 홍성을 찾은 정 위원장을 만나 한국의 석면피해 현황과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유독 충남에 석면피해자들이 많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20-01-03 09:0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