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9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목표 향해 오늘도 끝없이 달린다 목표 향해 오늘도 끝없이 달린다 여느 학생들이라면 등교준비로 한창 바쁠 시간인 오전 7시. 홍성여자중학교 육상부 선수들은 활기찬 훈련 소리와 함께 운동장을 끝없이 질주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1학년 1명, 2학년 3명, 3학년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 육상부 꿈나무들은 새로 부임한 이연자 지도감독과 박현전·박상찬 코치와 함께 2010년도를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오늘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홍성여중 육상부는 매번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겸비한 유서 깊은 육상부이다. 지난 해에는 전국꿈나무육상대회에서 김민지 선수가 창던지기 1위, 포환던지기 2위를 차지했으며 최윤정 선수는 학생체전에서 세단과 멀리뛰기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5:56 "교육 백년대계 위해 모두 하나 되자" "교육 백년대계 위해 모두 하나 되자" 2010 홍성군교육자대회가 이란 구호로 지난 12일 갈산초등학교 병암관 및 운동장에서 열렸다. 홍성군교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승호 홍성교총회장, 정종순 충남교총회장, 이동의 교육장, 이철규 갈산면장, 지역 내 공·사립 초·중·고 교사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로부터 이동의 교육장이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홍남초 복기헌 교감을 비롯해 15명이 교육공로상을 수여받았다. 또 홍성군교원총연합회로부터 박노태 홍성고 교사를 비롯해 8명의 교사가 연공상을 받았으며 광동초 김홍기 교사 등 3명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승호 교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총은 교육 반세기를 넘는 동안 전문직 교원단체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회원들의 권익보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5:54 학생수가 아닌 사랑으로 작은 학교 바라봐 주길 학생수가 아닌 사랑으로 작은 학교 바라봐 주길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2012년까지 학생 수 5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지역 내에서도 소규모학교 8개교가 통폐합대상에 올랐다. 하지만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위주의 농촌교육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정책 전환과 함께 농촌 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가 살아있고,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야 말로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 희망이 있다는 반증이고, 꿈을 잃어버렸던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에 작은 학교를 농촌의 새로운 희망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학교들의 우수사례를 통해 그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작은 학교가 농촌의 희망이다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5:48 이순광 군청노조위원장 취임 이순광 군청노조위원장 취임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초석이 홍성군에 마련됐다. 홍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홍공노)은 지난달 29일 위원장 및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초대위원장에 이순광(시설 7급, 도시건축과·사진)위원장과 김완섭(행정 7급, 문화관광과) 사무국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공노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및 임원선거에서 투표대상 334명중 293명이 투표한 가운데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순광 위원장과 김완섭 사무국장이 찬성률 98.6% 당선됐다.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환 선거관리위원장은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광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순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는 건전한 노동조합으로 정착시켜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5:45 "함께 힘냅시다" "함께 힘냅시다" 금마농협(조합장 김영제)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동작구새마을협의회(회장 황의성) 회원 40여명이 금마면 인산리 민병억 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꽃솎기와 배꽃따기 작업에 동참했다. 동작구새마을협의회 박제완 회장은 "농작물 냉해에 이어 구제역 파동까지 겪으며 우리 농촌을 어렵게 지키시는 농업인들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 많은 깨달음과 농촌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며 희망찬 농촌이 되기를 바랬다. 홍성군 | 김동훈 기자 | 2010-05-14 15:44 어르신 효도관광,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어르신 효도관광,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홍북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주민 84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지난 3일 홍북농협 주유소에서 출발해 전북 부안의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 내소사, 영상테마 파크를 거쳐 새만금 사업지역을 견학했다. 한편 홍북면 마을부녀회장단은 지난 7일 27개 마을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당 20㎏씩 쌀 나누어 주기를 실시했는데 이 사랑의 쌀은 수급 대상자를 조사하여 해마다 3회 정도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추석과 연말에도 지급할 예정이다. 홍성군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5:43 도청이전신도시 이주자 아파트 특별분양 충남도청이전 신도시건설에 가장 큰 과제였던 공공기관 등 이주기관 종사자에 대한 아파트 특별공급방안이 마련됐다. 충남도가 지난 3월 8일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던 개정안이 지난 4월 30일 고시된 입법예고(안)에 포함되면서, 도청이전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기업, 병원, 연구소 등의 종사자에게 아파트 특별공급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동 규칙에 제19조의 4를 신설하여 도청이전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1회에 한하여 1세대 1주택기준으로 특별공급 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공급 대상으로 △도청이전신도시에 건설되는 도청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기 위하여 이주하는 종사자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전하거나 설립하는 교육기관의 교원 또는 종사자 △도청이전신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5:42 들꽃사랑연구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들꽃사랑연구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들꽃사랑연구회(회장 구자영)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6일, 7일 회원들이 만든 꽃바구니를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70여만원)으로 사회복지시설인 광천사랑육아원과 갈산사랑의집에 위문품을 전달한 것. 특히 위문품 중 김치는 홍성농아인협회에서 장애인들이 재배한 열무를 구입해 직접 담갔다. 한편 들꽃사랑연구회는 지난 3월 창립해 우리 꽃을 육성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들꽃사랑연구회와 연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일반 | 김동훈 기자 | 2010-05-14 15:41 홍성군립무용단 천춘자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쾌거 홍성군립무용단 천춘자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쾌거 홍성군립무용단 천춘자(68) 씨가 지난 8, 9일 이틀간 완도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에서 무용일반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는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국악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사단법인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가 주최한 대회로 판소리, 무용, 기악, 가야금병창의 4개 부문에 80여개 팀이 출전, 대상에서부터 장려까지 예술성이 출중한 총32명을 가리는 대회이다. 이처럼 전국적인 대회에서 천춘자 씨는 긴살풀이 춤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아 홍성군의 위상을 높였다. 살풀이춤은 엄격한 규격이 있으면서도 속박이 없고 춤의 자태가 선명하며, 발 디딤새가 어려워도 자연스럽고 단정하며 깔끔한 민속춤이다. 인간의 희노애락, 한 사람들 | 조성웅 기자 | 2010-05-14 15:37 배움의 열기로 뜨거워 홍성군민자치대학 1회 강연이 지난 1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한국직능개발협회 박영식 회장을 강사로 이라는 주제로 강의을 했다. 강의에 앞서 이완수 부군수는 "군민들의 지식향상과 지방자치의 선진화를 위해 실시하는 자치대학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 훌륭한 강사들을 계속 초청해 군민들의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며 참석한 군민에게 계속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박영식 강사는 공자의 말을 인용해 바람직한 행실과 마음가짐, 그리고 언행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과 일본 산능대학 MBI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 직능개발협회 회장과 서울특별시 산업정책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회 강연은 오는 6월 9일 홍성군청 교육일반 | 조성웅 기자 | 2010-05-14 15:35 홍성유기농 친환경급식자재 전달 홍성유기농 친환경급식자재 전달 홍성유기농영농조합(대표 정상진)은 지난 12일 홍성고등학교(교장 장재현)을 방문해 학교 급식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유기농 식자재는 지난 9일 홍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에 지역 특산물 홍보관을 열고 유기농산물을 비롯해 천연화장품, 비누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체육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강장원)의 협찬을 받아 마련했다. 홍성유기농 정상진 대표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는 로컬푸드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학교 급식에 우선 사용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현재 홍성은 그런 부분이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해 아쉽다. 홍성군에서 자랑하는 유기농 식자재를 조리한 친환경 식단을 학생들에게 공급하자는 취지로 준비 교육일반 | 조성웅 기자 | 2010-05-14 15:34 지역주민과 함께 한 홍고인 대축제 지역주민과 함께 한 홍고인 대축제 홍성고등학교 제44차 동문화합체육대회가 48회 졸업생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일 모교운동장에서 성공리에 치러졌다. 체육대회 전날 전세편 열차로 도착한 재경·재향동문들은 홍성역에서부터 홍성고까지 가두행진을 한 후 동문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9일 오전 9시 의사총에 집결·참배한 후 모교운동장으로 이동한 동문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문화합 체육대회의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총동문회는 모교 장재현 교장에 감사패와 용봉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채광호 동문에게 자랑스런 홍고인상을 수여했다. 이어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병식(15), 유병욱(15), 권중배(21), 이상서(22), 오배근(27), 복봉규(27), 최창규(27), 김기천(33), 조정원(33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34 벼모판 저렴하게 공급…수익은 이웃돕기 벼모판 저렴하게 공급…수익은 이웃돕기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고중섭)와 영농4-H회(회장 주영철)가 고령농가와 못자리 실패 농가에게 벼모판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한 모판을 공급해 모은 자금은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가격은 벼모판 1개당 2500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며, 상자를 반납할 시에는 500원을 환불해 준다. 아울러 영세농가의 경우, 차량운행 실비만 부담하면 직접 배달까지 하는 등 공익적인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벼 품종은 밥맛이 좋고 생산량이 많은 호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대상농가에는 영농지도를 농업인단체에는 기술·홍보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전신청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분야(630-9647),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고중섭 회장 011-9092-7930), 영농4-H회(주영철 회장011-9837- 농업일반 | 김동훈 기자 | 2010-05-14 14:33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홍성여자중학교(교장 최지석)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기영 할머니 댁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기영 할머니는 지난 해 3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억 9000만 원을 기부하신 분이다. 홍성여중은 할머니의 뜻에 따라 "김기영 할머니 장학회"를 만들어 지난 3월 입학식에서 15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최지석 교장을 비롯해 학생들은 김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해 간 과일 및 내의를 전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최지석 교장은 "할머니의 넉넉한 마음과 사랑을 이어받아 학생들은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고, 넉넉한 사람, 반듯한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홍성여중 모든 학생들의 할머니이신 김 할머니께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31 세계를 열광시킨 송승환의 난타, 홍성을 난타하다 세계를 열광시킨 송승환의 난타, 홍성을 난타하다 "둥둥둥둥 쿵타닥 쿵쿵"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가 홍성을 찾았다. 지난 13일과 14일, 청운대 신애관 강당에서는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30 "행복한 우리집의 비결요? 가족간의 믿음입니다" "행복한 우리집의 비결요? 가족간의 믿음입니다" 아이들에게 한없이 자상하고 모든 것을 수용하는 아빠와 때론 엄하지만 아이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감싸주는 엄마, 동생은 돌봐주고 보살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형과 때론 형에게만 신경쓰는 엄마가 밉기도 하다는 동생. 이들은 어찌보면 너무도 평범한 가정의 모습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언어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배(44)씨 가족은 요즘 봉사활동에 푹 빠져 있다. 남편 윤용찬(43)씨와 큰아들 일구(13) 군, 작은아들 민구(10)군으로 구성된 이정배 씨 가족은 모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홍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장애우 목욕봉사, 자연보호 캠페인, 독거노인을 찾아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28 할아버지·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할아버지·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범화)에서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과 함께 효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42년간 홀 시어머니를 모시며 마을 노인들을 공경해 경로효친 사상의 모범이 된 엄순자 씨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신옥자 씨와 노인회 관리부장 오향하 씨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범화 관장은 "노인복지관에서는 효 사상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축하 인사를 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섹소폰 공연, 어린이 공연, 국악공연, 스포츠 댄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26 "전원생활 매력에 푹 빠져 삽니다" "전원생활 매력에 푹 빠져 삽니다" 금마면 인산리 석산마을에 새로운 가족이 둥지를 틀었다. 벌써 이곳에 터를 잡고 산지 5년째 된 김동권(66)·황금순(62)부부이다. 보령이 고향이었던 남편 김동권 씨는 고등학교 시절 서울로 올라가 직장생활을 하며 지내다 고향이 그리워 모든 것을 접고 이 곳 석산마을에 터를 잡고 정착하게 된 것이다. 도시에서 남편의 직업은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개인 사업을 했다. 부인은 남편의 사업을 도우며 신앙생활로 봉사에 뜻을 둔 채 독거노인을 돌보며 지내왔다. 계속 그 삶을 꾸려나간다면 자식들과 함께 보통 우리네 인생처럼 어느 정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을 부부는 시골이 좋아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진정한 농사꾼으로의 삶을 꿈꾸며 시골로 내려왔다. 이들 부부가 금마면에 터를 잡게 된 것은 넉넉한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25 입양아 숨은 어머니의 '시한부 사랑' 입양아 숨은 어머니의 '시한부 사랑' 자녀를 셋이나 둔 김태복(61)·이기준(59)씨 부부는 20년 째 늦둥이(?)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입양이 되기 전까지 임시엄마 역할을 하는 위탁모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 씨 가족은 현재 생후 한달 된 아기를 돌보며 이별이 전제된 시한부 사랑이지만 이 씨 가족의 품에 있을 동안이라도 한없는 사랑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이기준 씨가 위탁모 생활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0년. 아는 지인으로부터 사회복지관 홍성아동상담소의 입양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 씨의 품을 거쳐 간 아이는 모두 1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수많은 아이들의 엄마가 돼줬다. "가족들 모두 아기를 좋아했다. 처음 아기를 데려 왔을때 낯설어 밤새도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23 다문화 이주여성 "한국의 선거문화 배워요" 다문화 이주여성 "한국의 선거문화 배워요"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동수)와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홍성지부(지부장 최희숙)는 지난 10일, 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선거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베트남, 중국, 몽골, 필리핀 등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정치와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선거교육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날 지방선거를 대비해 선거제도와 선거법안내 등의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장에 설치된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에 직접 참여해 투표절차와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모의투표 체험을 했다. 선관위 반효섭 홍보담당은 "다문화가족 중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거나 영주 체류자격 취득기간이 3년이 경과한 외국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91239223932394239523962397239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