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9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반부패·반관료 출신 후보 지지하겠다" "반부패·반관료 출신 후보 지지하겠다" 참담한 심정과 굳은 각오로 기자회견 자리에 서게 됐다는 한기권 군수․이두원 군의원 후보는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의하고 무소속 연대에 대해 결성하게 된 배경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들은 이번 6.2 지방선거가 홍성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공직사회의 비리문제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정치 세력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무소속 정책연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 부정부패 세력과 비 공직자 출신의 후보를 연대 지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에서 무소속으로 전환 발표한 한기권 홍성군수 후보는 한나라당의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경선 심사로 인한 상처를 추스르고 무소속으로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기권 군수 후보는 "그동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0-05-14 14:18 "시민사회단체 중재안 받아들이겠다" 민주당 김용일 군수후보는 "6.2지방선거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그들과 한통속인 지역정당인 자유선진당을 넘어 민주개혁진영의 민주적 개혁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이다. 이 과제는 홍성의 민주개혁진영의 염원이며 엄중한 시대적 과제이다. 나와 조성미후보는 이 사명에 응답하기 위해 나섰다. 이 과제는 우리에게 부차적이고 지엽적인 모든 기득권을 버리라고 명령하고 있다. 민심은 지역에서 부패와 무능으로 홍성을 추락시킨 한나라당의 심판을 원하고 있다. 우리가 분열되어 대안을 만들지 못하면 어부지리로 수구정당인 자유선진당에게 돌아갈 것이다. 우리가 개혁진영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이 과제에 응답하지 못한다면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일 후보는 범야권 단일화 과정을 설명하면서 "범야권 단일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4:16 충남도청신도시 홍보관 일반 개방 충남도청신도시 홍보관 일반 개방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는 홍성·예산군 일원에 건설 중인 충남도청이전 신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건립한 홍보관을 오는 15일부터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된 홍보관은 홍북면 일대에 연면적 1200㎡에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과 옥상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도청이전 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남도청이전 신도시를 축소 재현한 모형과 멀티영상쇼를 통해 신도시에 입주하여 생활하게 될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도 마련했다. 홍보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 운영되며 전문도우미가 안내 설명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4:15 석면광산 건강검진 대상 2㎞로 확대 충남도는 홍성과 보령 등 석면광산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광산 반경 1㎞에서 2㎞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석면광산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 대상을 광산 반경 2㎞로 확대해 달라"는 충남도의 건의를 환경부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충남도는 최근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확인한 홍성지역 석면광산 2개소를 조사대상 석면광산으로 추가한 데 이어 석면가공공장 및 석면하역장 등 석면업종에 종사했던 근로자와 가족을 검진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건강검진 수혜대상은 당초 1km 이내 9084명에서 1만248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도는 2㎞를 벗어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도 희망할 경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실제 검진대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남도는 검진기간 교육일반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4:14 구제역방역 광역살포기 전 시·군에 배치 구제역방역 광역살포기 전 시·군에 배치 충남도가 구제역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광역살포기를 도내 전 시․군에 긴급배치 했다. 이는 소독대상 지역이 광범위하고 축산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일반 축산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형 살포기로는 단시간 내 살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조치된 것이다. 충남도는 당초 국비 50%를 지원받아 본 장비를 구입한다는 계획 하에 지난 2일 행안부 구제역 정부합동지원단 긴급대책회의시 방역에 따른 필요장비 구입재원을 요구했으나 우선 지방재난예비비를 투입 활용하라는 지시에 따라 도비 5억9000만원, 시·군비 13억7800만 원 등 19억6800만원을 투입 총 16대를 구입해 지난 7일까지 배치를 완료했다. 따라서 행안부로부터 국비가 최종 보전 시달되면 차후 정산할 예정이다. 이 광역살포기는 2.5톤 규모의 차량 탑재식으로 농업일반 | 이종순 기자 | 2010-05-14 14:12 홍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 확정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은 지난 12일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충남지역 16개 시·군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발표했다.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1번은 김정숙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2번은 김원태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에게로 돌아갔다. 또 △홍성군의원 비례대표 1번은 윤일순 홍성군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여성회장 △홍성군의원 비례대표 2번은 김욱환 광천읍체육진흥회장이 확정됐다. 또한 민주당은 도의원 비례대표로 황영란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을, 홍성군의원 비례대표로는 정순희 한사랑지역아동센터장을 확정했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지난 7일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와 당무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충남도의원 비례대표로 1번에 김장옥(43) 천안시 보육시설 연합회장을, 2번은 김용필(44) 충남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4:10 자치단체장·교육감 후보자 '후원회 둘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후보자 및 교육감후보자는 후원회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후원회 허용범위가 확대되어 광역자치단체장 외에도 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선거 후보자도 후원회를 둘 수 있다. 다만, 지방의회의원과 교육의원선거의 후보자후원회는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13~14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친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자는 후원회를 지정하고, 후원회대표자가 후원회를 결성하여 관할 선관위에 후원회 등록신청을 하면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후원금 납부 등 정치자금법 위반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에 대한 사전안내 및 엄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3:57 충남지사 선거, 박해춘·안희정·박상돈 '혼전' 충남지사 선거, 박해춘·안희정·박상돈 '혼전' 충남도지사 선거는 예측 불가의 혼전세로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지율에서 선두를 고수해 왔던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불출마 여파라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충남도지사 선거전에는 한나라당 박해춘, 민주당 안희정,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3파전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최근 여러 차례에 걸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 안희정 후보와 박해춘 후보가 바짝 뒤를 쫓고 있는 추세다. 세 사람 간의 지지도 차이가 한자리 수에 불과해 전국적으로 볼 때도 가장 예측하기 힘든 선거구 가운데 한 곳이라는 평가다. 충남지사 선거의 쟁점은 단연 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압도적인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사직에서 물러나고 공천까지 받지 못하게 자치행정 | 이종순 기자 | 2010-05-14 13:53 스티로폴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정 스티로폴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정 홍성군이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티로폴 재활용 체계를 심사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12일 서울 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서울 마포 소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로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수상하였다. 홍성군은 숨은 자원 모으기, 국토 대청결 운동, 포장재 폐기물 분리배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활용율 200%란 전국 최고수준의 수치를 보이며 을 실천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향후 각종 재활용 운동을 비롯한 주민교육과 홍보활동을 펴쳐 앞으로도 스티로폴, 폐자원 활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완수 홍 자치행정 | 김동훈 기자 | 2010-05-14 13:48 유망중소기업…20일까지 신청 충남도가 올해 유망중소기업 30개 업체를 공모함에 따라 홍성군은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군내 공장등록을 필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상시종업원수 150인 이하 기업이며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 △특허보유 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 △기술혁신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 등이 심사 기준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최근 3년간 재무제표, 기업신용평가등급표(정부입찰 참가용), 2009년 월별 소득세 원천징수 이행상황보고서 등을 구비해 홍성군청 경제과(630-1356)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 1차 심사해 도에 추천하게 되며, 도에서는 6월중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충남도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확정한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농업일반 | 김동훈 기자 | 2010-05-14 13:46 청정홍성21 환경보전사업 공모 청정홍성21추진협의회(이하 청정홍성21)가 오는 5월 15일까지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자연생태분야나 생활환경분야 등에서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면 청정홍성21이 심의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300만원 이하이다.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정홍성21 홈페이지(http://www.hongseong.go.kr/clean)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우편(충남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산29 청운대학교 도서관 304호 청정홍성21 사무국) 또는 전자우편(jokwan@chungwoon.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청정홍성21 사무국(630-3287). 자치행정 | 김동훈 기자 | 2010-05-14 13:45 이완구 전 지사, 한나라당 이규용 후보 등 지원 이완구 전 지사, 한나라당 이규용 후보 등 지원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6.2 지방선거 전면에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가 아닌 충청권 선대위원장으로서다. 이 전 지사는 지난 12일부터 한나라당 군수후보인 이규용 후보의 측면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 갈산시장에서 만난 이완구 전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한나라당 군수후보인 이규용 후보, 도의원 후보인 오배근 후보, 군의원 후보인 이병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이 전 지사는 갈산정기사장을 찾아 장을 보러온 유권자들에게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곳곳을 돌았다. 오랜만에 선거지원에 나선 이 전 지사를 만난 지지자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는 여전해 보였다. 이 전지사가 본격적으로 한나라당 군수후보를 비롯해 출마자들의 측면지원에 나설 경우 이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3:44 군수, 이규용·김용일·김석환·조성미·한기권 등록 군수, 이규용·김용일·김석환·조성미·한기권 등록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홍성군수 후보인 한나라당 이규용 후보와 민주당 김용일 후보, 자유선진당 김석환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조성미 후보와 한기권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홍성읍 대교리에 위치한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결국 홍성군수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나라당 이규용 후보와 자유선진당 김석환 후보는 경선을 통해 후보자로 결정됐으며, 관심을 끌었던 야당 후보들의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당 김용일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조성미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했지만 이날 조성미 후보가 등록을 마침에 따라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기권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후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함에 따라 무소속 후보가 2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향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4 13:42 교단의 후배, 임 선생님께 교단의 후배, 임 선생님께 2010 교원인사발령으로 선생님과 헤어진지도 벌써 두어 달이 지났군요. 전임지가 전교생 200여명에 선생님 열일곱 분으로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그랬는지 떠나오고 나니 더욱 그 시간들이 그리워집니다. 바야흐로 교원평가 원년입니다. 더불어 교육청, 학교평가까지 맞물리다보니 다들 열심히 하겠다는 충정은 좋으나 결국은 각종 평가실적 만들기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져 오히려 아이들과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마다 내 일같이 나서서 서로 도와주셨던 전임교 인화의 모습은 제 교단의 추억에 고이 간직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임 선생님은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를 거뜬히 통과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새내기교사 같지 않게 처음 접하는 업무들을 능숙하게 소화해내고, 그러면서도 독자기고 | 현 자(홍성여중 교사) | 2010-05-11 14:51 가르치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사람은 태어나기 전부터 배우고 가르치고 있다. 뱃속에서부터 태교라는 이름으로 배우기 시작한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도 부족하다. 쉰이 넘은 필자는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을 가지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다. 평생교육이 중요시되는 요즘, 어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공사직에서 퇴직한 어르신부터 가정사에 바쁜 아주머니, 초등학교 학생에 이르는 어린이까지 중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필자는 낮에 학생들에게 수업을 한 후라서, 야간의 힘든 수업이지만 열심히 공부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또한 그들에게서 배운다. 술자리 모임, 계모임 등 여러 가지 모임을 제쳐두고 또한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발걸음을 배움의 집으로 향한다. 힘이 들어도 그 오피니언 | 이상헌(홍성여고 교사) | 2010-05-11 14:49 아동 최우선의 이익을 생각하자 아동 최우선의 이익을 생각하자 최근 교사연수교육을 진행하면서 에서 나온 강사의 교육내용과정에 심각한 차이를 발견하면서 심도 높은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체벌을 금지하자는 것도 아니고 되도록 이면 체벌하지 않되 불가피할 경우 어떻게 효과적으로 체벌할 것인지를 밝히고 있었다. 그것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가만히 듣다가 이게 아동학대예방의 교육인지 아동학대를 위한 교육인지가 갑작스럽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근본적인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아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아동은 하나의 독립적인 주체이며 인격체인가 미완성된 사람인가에 따라 훈련과 교육의 목적으로 주어지는 에 대한 입장이 달라지는 것 같다. 아동친화적인 국가라는 스웨덴은 1970년대 초반 숱한 논쟁 끝에 를 법적으로 명시하였다. 독자기고 | 정순희(홍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 2010-05-11 14:47 영원히 그대를 기억하겠습니다 영원히 그대를 기억하겠습니다 온 국민의 애도 속에 천안함 희생자들에 대한 영결식이 있던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홍성고등학교에 마련된 최한권 원사의 분향소에는 최 원사의 모친과 부인, 딸 등 유가족들이 방문했다. 슬픔을 가눌 길이 없는 모습의 유가족들은 최 원사의 영정 앞에 헌화를 하며 영원히 그칠 것 같지 않은 눈물을 또다시 흘렸다. 이날 장재현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은 3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최 원사의 가족에게 전달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홍성고 총동문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추모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끝내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한 최 원사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추모비를 모교에 건립할 계획이다. 대정초등학교총동문회는 이날 각 기수별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에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0-05-11 13:57 초고령사회 치안안전망 구축 '첫걸음' 홍성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지난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와 홍성군청을 비롯한 소방서, 우체국,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홍성재가협회,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대표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연식 서장은 "홍성지역 전체인구의 20.3%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이미 UN에서 지정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특히 장곡면의 경우 그 비중이 37.8%로 면단위 고령화가 매우 심각하여 이에 대한 치안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하고 "그 첫걸음으로 유관기관과 봉사단체간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일반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5-11 13:56 '난중의 난'을 구한 청난5공신 정신 기려 '난중의 난'을 구한 청난5공신 정신 기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홍주목사 홍가신을 비롯한 청난5공신을 추모하는 제향이 지난 3일 홍성읍 백월산 홍주청난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향은 홍주청난공신숭모회(회장 복익채)와 유족회(회장 홍사헌)가 주관하고 문중 및 유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초헌관, 이동의 홍성교육청교육장이 아헌관, 방학수 홍주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맡아 제향을 올렸다. 이날 제향은 국난극복과 민족정신을 보여준 청난5공신의 애국정신을 기려 1989년 홍성읍 백월산에 청난사를 건립, 5공신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매년 음력 3월 20일을 기해 청난5공신의 넋을 기리고 있다. 청난공신이란 어려운 시기에 세상을 깨끗하게 만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1596년(선조 29) 임진왜란 당시 이몽학의 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운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10-05-11 13:54 전국농요 다모여 농민들의 '신명' 한판 진하게 풀어 전국농요 다모여 농민들의 '신명' 한판 진하게 풀어 결성농요보존회(회장 조광성)는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홍성 결성농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향토성 짙은 전국 농요들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단체 천둥소리와 홍성군립무용단의 모듬북, 전통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어 예천통명농요, 이은관 명창의 배뱅이굿, 고성농요, 임기숙 명창의 판소리, 구미발갱이들소리, 서편제 주인공 오정해 명창의 판소리가 차례대로 공연됐다. 행사의 주인공인 결성농요 공연은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대미를 장식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시연된 결성농요를 비롯한 예천통명농요,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10-05-11 13: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91239223932394239523962397239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