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간척’으로 널리 알려진 충남도의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섰다. 도는 지난 7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자문단, 도와 시·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홍성·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태안군 등 서해안 7개 시·군에 위치한 방조제, 폐 염전 등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재평가를 거쳐 당초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시설물을 찾아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용역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도내 279개 방조제(하굿둑)와 폐염전, 방파제, 해수욕장의 해빈(파도나 연안류가 만든 퇴적지대), 해안사구 현황을 조사한 뒤, 이에
자치행정 | 주향 편집국장 | 2015-04-08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