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는 영·정조 때 시작된 전통소리로, 정노식의 ‘조선창극사’에서는 홍성 결성의 최선달과 출생지 미상(전북 익산 또는 완주설)의 하은담(또는 하한담)을 시조始祖(또는 비조鼻祖)로 보고 있다.최·하 양씨 이후 우춘대, 권삼득, 모흥갑 등 초기 명창시대를 거쳐, 전기 8명창(권삼득, 송흥록, 염계달, 모흥갑, 고수관, 신만엽, 김제철, 송광록, 주덕기, 황해천 등), 후기 8명창(박유전, 박만순, 이날치, 김세종, 송우룡, 정창업, 정춘풍, 김창록, 장자백, 김찬업, 이창윤 등), 근대 5명창(김창환, 송만갑, 이동백, 김창룡, 정정렬, 박기홍, 김채만, 유공렬, 전도성, 유성준, 이선유 등)으로 이어지는 판소리사에서 충청지역의 명창들이 대다수(3분의 2 이상)를 차지하고 있다.위의 사실을 토대
의정칼럼 | 장재석 칼럼위원 | 2019-01-10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