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1>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한마디로 현직 대통령을 이긴 빌 클린턴의 촌철살인 비유가 지금도 다양한 버전으로 실생활에서 회자 되곤 한다. 그렇다.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로만 모든 가치를 귀착시킨다면 이 또한 편협한 사고겠지만, 반대로 여러 가치들 중에 이념의 문제만을 앞세우고 의식주의 문제를 등한시한다면 우리는 한여름에도 엄동설한 추위를 감내해야 할 준비를 해야 한다. 작금의 정부 여당 정책들과 국정운영 철학이 그렇다는 것이다.문재인 정권 고비용 저효율 탈원전 문제를 예로 보자. 에너지 전문가들 대부분은 재생에너지로는 탈원전에 의한 부족한 전기를 얻으려는 비용이 너무 커서 정책 재고를 권고하지만 정책당국자들은 묵묵부답이다. 원전의 위험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과학의 발달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독자기고 | 현영순 <삼성연합의원 원장> | 2018-07-28 09:24 [포토] 와~여름이다! [포토] 와~여름이다! 포토뉴스 | 김옥선 기자 | 2018-07-28 09:11 결성면방범후원회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결성면방범후원회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결성면 방범후원회가 지난달 19일 결성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을 초대해 삼계탕, 떡, 과일과 우산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련한 결성면방범후원회 최진호 회장은 “어느 해보다도 무더운 이번 여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한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 김옥선 기자 | 2018-07-26 14:40 홍성문화원, 음악회 및 거리영화제 개최 제21차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가 홍성군민들을 찾아간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관.개최하고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및 거리영화제가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홍주읍성 여하정 무대에서 진행된다.이번 영화는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던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아들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만드는데 인생을 걸었던 ‘귀보’는 천천히 인생을 찾아가고, 아들에게는 아들의 인생이 있음을 깨닫고 이 둘을 분리해 나가는 코믹영화이다. 특기는 살림, 공연·전시 | 홍주일보 | 2018-07-24 09:10 벼 익어가는 소리 벼 익어가는 소리 어느새 한여름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홍동면 금평리 넓은 들판에서는 벼의 색이 한층 짙은 녹색으로 변했다. 미세먼지 걱정 따위는 잠시 치워두고 파란 하늘과 녹색의 논을 바라보며 귀를 기울인다. 성급한 귀뚜라미는 벌써 밤마다 울어대고, 자신의 존재를 밝히듯 개구리도 개굴개굴 울어댄다. 농부의 속이 타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뒷짐을 지고 논 주변을 서성거리는 아버지의 발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듯 하다. 포토뉴스 | 김옥선 기자 | 2018-07-20 09:02 퇴근길에 들르는 홍성전통시장 야시장 퇴근길에 들르는 홍성전통시장 야시장 이십대 청년 몇몇이 홍성전통시장 야시장에서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지난 7일 홍성전통시장 야시장에 모인 사람들 중 눈에 띄는 사람들은 ‘퇴근길 책다방’의 청년들이다. 퇴근길 책다방은 충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청년들의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희망다락 박형선 대표는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며 “올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년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퇴근길 책다방은 모두 7회기로 운영되는데 20살에서 39살까지의 청년들이 모여 커피드립을 배우고, 주제를 정해 책을 읽으며 고민들을 나누고, 생활 속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아파트 문화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7-12 09:16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노각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노각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노각늙은 오이라고도 불리는 노각은 수분 함량이 높고 칼슘과 섬유소가 많아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다. 노각은 들어봤을 때 무겁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른다. 보관방법은 소금을 뿌려 절인 뒤 물기를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5일 정도는 충분히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 한여름 불 앞에서 땀 흘리지 말고 꼬들한 식감의 노각무침으로 달아난 입맛을 되살려보자.노각 무침1. 노각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낸다.2. 어슷어슷 썰은 뒤 소금에 잠시 절여둔다.3. 물기를 꼭 짜고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설탕, 식초를 넣고 골고루 무친 뒤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7-05 09:19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21> 바디&바비(비글, 5개월 추정, 암컷)홍성읍 오관리 부근에서 구조돼 들어온 바디와 바비는 최근까지도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성격이 활달하며 순한 아이들로 한여름 비좁은 철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가족이 되어주세요!둥글이&보담이(믹스견, 3개월, 암컷)광천읍에서 구조된 둥글이와 보담이는 작은 철장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강아지들이기 때문에 보호소에서 지내기에는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좋은 엄마아빠가 되어주세요.여름이(푸들, 2살 추정, 암컷)부영아파트에서 발견됐고 관리를 받아 지내왔지만 유기생활을 한지 오래돼 영양상태가 많이 부족합니다. 애교가 많고 조용하며 식탐이 많습니다. 실내견으로 이쁨 받고 자랄 순한 아이 입니다.달이&민이(중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8-06-28 09:16 갈산소녀 한여름, 트로트 가수 데뷔 갈산소녀 한여름, 트로트 가수 데뷔 갓난아기 때부터 울음소리가 유별났던 소녀는 아버지로부터 ‘소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소리는 점점 자라가면서 꾀꼬리와 같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수줍음을 많이 타 다른 사람 앞에 나가서 노래할 줄은 몰랐다. 그냥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장래 가수를 꿈꿨다.남모르게 자신만의 취미생활로 즐기기만 했던 소리는 홍성여중 시절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교내 축제에 친구들과 같이 무대에 섰는데 뜨거운 박수를 받고서야 다른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렸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행복하고 대견했다.소리는 홍성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허성수 기자 | 2018-06-14 15:59 광천주민들 민원에 군청 해명 나서 ‘광천주민들, 김석환 군수 고발’(본보 535호) 기사에 대해 홍성군이 해명에 나섰다. “기존 축사시설에서 흘러나오는 소 배설물로 인해 주민들은 한여름에도 창문을 못 열고 생활하는 등의 민원을 수없이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는 주민 측 주장에 대해 군에서는 “민원인의 요청에 담당자가 악취 측정과 약 5회에 걸쳐 가축분뇨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확인 결과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현장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축주도 분뇨관리 등 축사 주변 환경 관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주장하는 가림막 천정 후앙과 팬 설치는 법적 의무 설치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축사를 짓는 사람이 한결같이 축산협회 간부나 지역 자치위원장 등 영향력 있는 인사라는 점에서 특혜의혹이 있음을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5-17 09:12 광천주민들, 김석환 군수 고발 광천주민들, 김석환 군수 고발 광천읍 주민들이 김석환 군수 예비후보를 고발했다. 광천읍 신진리·상정리·덕정리 주민 167명은 지난 8일 광천읍 상정리 327-12번지 축사 신축허가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하면서 가축분뇨 방출, 가림막 천정 후앙팬 미설치로 인한 악취 피해 신고에 따른 직무유기 혐의로 한 고발장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 주민 측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축사 신축공사에서 발생한 민원에 대해 군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 지난해 6월 정부 각 부처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김석환 예비후보를 고발했다. 이에 군에서는 불법착공, 불법매립, 불법개발행위 등을 이유로 원상회복 시켰으나 지난 2월부터 다시 공사가 시작됐다는 것이다.주민 백병현 씨는 “2015년까지는 축사를 신축하기 위해 주변 주민 70% 이상 사회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5-10 09:03 욕심 부리지 않은 정겨운 맛, 경애네칼국수 욕심 부리지 않은 정겨운 맛, 경애네칼국수 흔히 찬바람 부는 겨울에 주로 찾게 되는 음식이라고 하지만 칼국수는 호박과 감자가 제철인 여름에 더 많이 즐겨 먹었다. 밭에서 금방 따온 호박을 송송 썰어 넣고, 포실한 감자를 넣어 시원한 멸치육수에 끓여내면 입맛 없는 한여름에 점심 한 끼가 후딱 해결되고는 한다. 요즈음은 어디서나 쉽게 칼국수를 먹을 수 있으니 대표적 서민 음식이 되었다. 그러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물가에 칼국수 한 그릇 값도 이제 만만치가 않다. 가게 문 닫는 날까지 5000원 가격동결을 외치는 칼국수 집이 있다. 홍성읍 조양로에 위치한 경애네 칼국수다.올해로 11년이 되어가는 경애네 칼국수를 운영하는 인경애 대표는 “난 욕심 없어요. 그저 사람들과 정겹게, 그리고 맛있게 음식 만들어내면 그걸로 족해요”라고 말한다. 겨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02-13 09:45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며칠 전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에 곤충과 관련해 유쾌한 속담이 실린 것을 읽어 본 적이 있다.“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메뚜기도 한철이다.” 이런 속담 속에 숨겨진 곤충의 생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의 곤충을 대하는 혜안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굼벵이라는 흰점박이꽃무지는 부엽토 속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면 재빨리 햇빛을 피하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몸을 굴린다. 몸을 등으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를 만든 후 햇빛이 없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나방의 애벌레는 솔잎을 먹는 나방의 애벌레가 먹이 먹는 모습을 관찰한 결과이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는 말은 누에 번데기와 굼벵이가 번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12-13 14:23 당신의 뒤뜰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뒤뜰은 안녕하십니까? 예전에 살던 시골집 뒤뜰 야산에는 봄이 되면 머위가 지천이었다. 머위가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만큼 그 집의 뒤뜰은 늘 습기를 머금고 있는 곳이었다. 봄에 머위잎을 뜯으러 가거나, 한여름 빨갛게 익으며 고개를 숙이는 구기자 열매를 야금야금 따먹거나, 한겨울 보일러를 확인하기 위해 가는 일이 아니면 좀처럼 갈 일이 없는 곳이다. 하다못해 길냥이 한 마리 오고가지도 않았으니 늘 적막만이 감돌았다. 그러나 가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면 어김없이 옆집 할머니가 쪼그려 앉아 이것저것 불쏘시개들을 모아 커다란 솥에 무언가를 끓일 때였다. 그 집은 옆집과 담장이 따로 없어 옆집이 내 집이고 내 집이 옆집이었다. 특히 옆집 할머니의 딸인 아주머니는 자신의 집 대문이 아니라 부러 내 집을 책 | 김옥선 기자 | 2017-10-21 10:54 축산분뇨로 썩어가는 중리천 홍성군 서부면 중리를 가로지르는 폭 10m의 중리천 일원이 축산 퇴적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축산 퇴적물로 인한 하천 오염으로 원중리와 대흥동 등 중리천 일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심한 악취와 두통, 메스꺼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최세준 원중리 이장은 “중리천 물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제 더 이상 이 물로는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지난 가뭄 때 지하수를 파느라 애를 먹었다”며 “지난여름에는 악취가 더 심해 한여름에도 문을 닫고 살았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 한 명은 “지금은 양식장에서 맑은 물을 흘려보내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삽으로 슬쩍 파보면 슬러지가 끝도 없이 나온다”며 “군에서 나와 봤자 고작 벌금만 물리는 상황이다”라며 군의 미온적 태도에 분통을 터트렸다.마을주민들은 정치일반 | 김옥선 기자 | 2017-10-19 09:40 마온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만 조성하면 금상첨화 마온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만 조성하면 금상첨화 홍성군 구항면 마온리는 2개의 자연부락으로 나눠져 있다. 마온마을과 온요마을, 마온1구와 마온2구로 불리기도 한다. 마온1구는 이름 그대로 마온마을을 그대로 부르는데 21번 국도 가까운 쪽으로 형성돼 있다. 그러나 마온2구는 마온마을회관이 있는 동네를 지나 산 안쪽 높은 구릉지대로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산속마을이다. 마온마을 뒤 저수지를 끼고 올라가면 있는 듯 없는 듯 숨어 있는 작은 마을 마온2구는 ‘온요마을’로 흔히 불린다. ■다랑이논 보존 익어가는 황금들판온요마을은 해발 140~260m 높이의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30가구에 불과한 민가가 산자락을 따라 뿔뿔이 흩어져 윳골(윷골), 온배미, 수리너머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자연마을을 형성한다. 높지 않은 산줄기들 사이에 계단식 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30 09:10 미지의 세계 도전하며 배운다 미지의 세계 도전하며 배운다 인간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 그 세계를 경험하며 인생을 배우게 된다. 도전은 계획부터 멈출 수 없는 설렘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특히 문명과 동떨어진 오지여행은 지난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일상 속의 안락함에 빠져 있는 자신의 의식 세계를 재무장할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떠나기 전 각오는 절대 비교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 문화와 종교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자, 늘 마음을 열어놓고 한가롭고 즐겁게 경험하자 결심했다.이렇게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인도 최북단에 위치한 고산도시 히말라야 북쪽 ‘레’로 길을 나섰다. ‘레’는 오지탐험을 하는 이들에게는 성지로 통하는 곳이다. 한여름에 설산을 만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들떴지만 한편으로는 5606m의 고지에서 맞을 고산병의 공 독자기고 | 김헌수<홍성군의회 의원> | 2017-09-28 14:24 주민초청 한여름 밤 즐거운 음악회 주민초청 한여름 밤 즐거운 음악회 결성감리교회(담임목사 송경섭)가 주민들을 초청,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음악회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지난 13일 결성감리교회(목사 송경섭)는 안기억 결성면장을 비롯해 이종화 도의원과 박만 군의회 부의장 또한 이선균·최선경 군의원과 이범화 노인회 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을 초청, 저녁식사를 대접한 후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진행했다.결성교회 성가대의 힘찬 연가 합창을 시작으로 박성호 전 군의회 부의장의 색소폰 연주 등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동호인들의 ‘달빛’ 색소폰과 ‘창부타령’ 디스코 메들리 등 합주와 성가대의 아리랑 난타와 ‘프라이 데이’와 ‘워터맨’ 등 방송 댄스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스폐셜 무대에서는 조병석 작곡가 겸 가수의 연주와 노장들이 문화일반 | 황성창 주민기자 | 2017-08-20 08:36 ‘조롱박마을’로 유명해졌는데 수익사업 연계 고민 ‘조롱박마을’로 유명해졌는데 수익사업 연계 고민 별 특색 없이 한적한 농촌마을이었던 원천마을이 최근 유명해졌다.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에 속하는 자연부락 중 하나로 37가구에 불과한 이 마을은 요즘 흔히 하는 말로 엄청 떠버렸다. 많지는 않지만 가끔 외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교통도 불편한 오지 마을을 찾아 잠시 사진을 찍고 떠날 정도인데, 바로 그들이 배경으로 삼는 멋진 풍경이 이 마을을 위한 날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조롱박축제 150명 방문원천마을이 요즘 새로 얻은 이름은 ‘조롱박마을’로 4년 전 그것을 심으면서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마을로 둔갑했다. 마을회관 앞에 있는 길이 110m 남짓 되는 조롱박터널이 장관을 연출하면서 졸지에 명소가 돼 버린 것이다. 왕복 2차선 도로가에서 논과 논 사이 긴 수로가 있고, 그 수로를 형성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8-18 09:56 마을공동체로 살아난 아름다운 공세리 팽나무도서관 마을공동체로 살아난 아름다운 공세리 팽나무도서관 공세리성당, 신유박해와 병인박해 때 순교한 32위 순교성지공세리마을만들기 시작은 교육문제, 인주학부모협의회 결성어린이와 청소년 위한 도서관·학교 스쿨버스의 필요성 논의마을주민들, 교육문화 개선 위해 ‘꿈꾸는 팽나무도서관’유치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마을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마을이다. 공세리마을에서 돋보이는 것은 단연 ‘공세리성당’이다. 울창한 느티나무 사이로 자리 잡은 고색창연한 유럽풍의 건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됐다. 공세리성당은 1890년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파스키에 신부에 의해 예산 간양골에서 교회가 처음 시작됐으며, 5년 뒤인 1895년 에밀 드비즈 신부가 현재의 자리에 교회를 설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성당이 들어서기 전 공세리 일대는 성종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왜 어린이도서관인가?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7-08-12 10: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