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발기부전과 조루증 <중년의 성> 발기부전과 조루증 외래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사람들이 의외로 발기부전과 조루를 구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은 아예 성관계를 못 할 정도로 남성의 음경에 혈액이 모이지 않아 제대로 굵어지지 않거나 단단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조루는 남성의 음경이 정상적으로 잘 발기 되지만 금방 사정해서 짧은 시간에 성관계를 끝내기 때문에 성 파트너나 자신이 이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질환이다. 또 배우자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것 중에 하나는 남성이 사정하고 나서는 발기된 음경이 다시 크기가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 계속 서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발기부전과 조루는 따로 따로 발병할 수도 있지만 같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때 ‘과연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치료제를 같이 먹으 홍성에 살다 | 오범석<홍성의료원 비뇨기과 과장> | 2014-06-19 15:17 서너 가지 몇 잎새만이 겨우 붉어졌구나 서너 가지 몇 잎새만이 겨우 붉어졌구나 거북은 기린·봉황·용과 더불어 ‘4령’(四靈)으로 불린다. 기록에 의하면 1000살 먹은 거북은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고 털이 난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일대에서 거북은 신령스러운 동물로 여겨졌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나오는 [구지가龜旨歌] 노래에서 거북은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을 드러내게 하는 동물로 나온다. 바위 또한 흔히 천년을 버텨온다는 말이 있듯이 거북과 바위는 일반적으로 장수를 뜻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는 구암사를 찾아 초가을을 맞이하는 심회를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龜巖寺初秋 (구암사초추)가을 되니 마음 맑고 달빛 달린 박꽃 흴 때서리 앞 남쪽 골짜기 단풍 숲 속삭임에몇 잎새 겨우 붉어졌구나, 서너 가지 끝에서.古寺秋 장희구 박사의 만해 한용운의 시 읽기 | 장희구(시조시인·문학평론가) | 2014-06-19 15:13 은하면민 한마당 우정화합 다졌다 은하면민 한마당 우정화합 다졌다 제10회 은하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은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이부균 은하면장 및 기관단체장,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은하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하고 은하면체육회, 은하면이장협의회가 주최·후원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은하면주민자치센터 농악교실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등의 개회식과 체육행사가 이어졌고, 연예인초청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300여 은하면민들은 각 마을별로 자전거 느리게 타기,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에 앞서 열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에서는 △체육진흥부문 염광선 △지역개발부문 송규석 △효행부문 유희용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하였고 홍주人홍주in | 김현선 기자 | 2014-06-19 15:10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관내 사회·봉사단체들이 지역 곳곳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해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는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 웨딩캐슬에서 관내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는 올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적 애도분위기를 감안, 매년 이어오던 화려한 볼거리 공연은 생략하고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전정숙 회장은 “적십자봉사회는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달려가 구호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는 목욕봉사, 밑반찬 봉사, 재난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4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 홍주人홍주in | 김현선 기자 | 2014-06-19 15:07 지역발전 ·홍주시 승격 거는 기대 크다 이제 민선 6기가 출범한다. 지방자치가 20년을 맞아 독립할 수 있는 청년이 됐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1961년 5·16 정변으로 30년간 멈춰 섰다가, 지난 1995년 지방자지단체장을 직접 주민의 손으로 선출함으로써 민선 자치시대가 부활됐다. 민선 자치시대는 과거 관선시대 중앙정부 정책에 따라 일률적으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투표로 선출된 민선 자치단체장과 의회간의 견제와 균형을 통한 민주적인 지방자치로 정착되고 있다. 민선 자치시대가 부활한 1995년 민선1기는 지방자치의 꿈과 희망으로 시작되었다면, 이제 민선 6기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로 거버넌스 행정이 자리 잡는 시기여야 하겠다.그동안 민선 지방자치는 다소 부작용도 있었지만 큰 성과도 가져 왔다. 투표로 선출된 단체장의 선심정책과 전시행정으 사설 | 홍주일보 | 2014-06-19 14:45 충남의 농업을 문화유산으로 <홍주로> 충남의 농업을 문화유산으로 몇 년 전 친구네 집에 가서 돼지감자와 파프리카 장아찌를 만났다. 그동안 장아찌하면 짠 걸로 생각하고 별로 기대도 하지 않고 먹었는데 짜지 않고 아삭한 식감에 깜짝 놀랐다. 짠 걸 싫어하는 나에게 새로운 음식과의 첫 만남이랄까 설렘 그 자체였다. 깻잎 간장 장아찌, 된장장아찌, 청양고추와 멸치를 넣은 깻잎찜, 매콤달콤 고추장장아찌 등등...원재료 하나만 가지고도 양념과 담그는 방법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의 맛을 내는 장아찌의 묘한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퇴근 후나 주말이면 수시로 밭에 나가 깻잎을 따서 엄청난 양의 종류별장아찌를 담가 SNS통해 알려 열심히 나누어 전국각지의 지인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었다. 다들 장아찌는 짤 것이라는 편견으로 대했던 분들이 짜지 않은 것을 맛보고는 괜찮다며 장아찌가 짜 홍주로 | 장미화<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주민기자> | 2014-06-19 14:44 먹는 것은 휴일이 없다 <돋보기> 먹는 것은 휴일이 없다 우리 조상들은 들이나 산에서 나는 식물이나, 사냥을 통해 얻은 동물, 바닷가의 생선이나 조개류를 먹으며 살아 왔다. 조개 껍질에 열을 가하면 간단하게 입이 벌어지는 것을 알았고, 사냥으로 얻은 질긴 고기도 불에 익히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 지는 것을 알았다. 인간은 불을 이용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수가 많아지기도 했지만, 이가 약해지면서 생리적인 기능을 퇴화시키기도 했다. 퇴화된 기능의 에너지는 인간의 뇌를 발달시키고, 도구를 사용하게 하면서 문명의 발달이 급속히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에도 냉장고와 세탁기의 등장은 여성들을 시간으로부터 해방시킨 중요한 문명의 산물이다. 하루 일과 중에 반나절을 빨래하는데 매달리게 하고, 하루걸러 김치를 담그던 일이 지금은 1년에 서너번만 수고를 하게 하니, 여 오피니언 | 최봉순<혜전대 교수, 칼럼위원> | 2014-06-19 14:41 <독자투고> 생명을 지키는 긴급신고 112 112신고는 분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력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긴급 신고 전화이다. 경찰은 시민의 존재를 전제로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위함이 목적이다. 경찰권은 점차 고유의 법집행 분야인 범인체포에서 나아가 치안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시민 또한 다양한 형태의 경찰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불어 112신고 건수 역시 시민의 치안서비스 요구 변화에 따라 매년 급증하는 추세이다. 경찰관은 주취상태의 보행자 보호요청 신고부터 강도, 살인 등 강력 형사사건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분초를 다투며 도착한다. 이렇게 긴급 신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112 허위신고는 장난전화, 고의적인 허위신고, 주취상태에서의 화풀이성 폭언 등 그 종류가 독자기고 | 이선용 (홍성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 2014-06-19 13:29 쪽팔리지 말자! <너나들이> 쪽팔리지 말자! ‘쪽팔리다’의 사전적 의미는 “속된 말로 부끄러워 체면이 깎이다”이다. 그러나 본래 쪽이라는 말은 ‘이쪽’ ‘저쪽’ 또는 ‘안쪽’ ‘바깥쪽’ ‘위쪽’ ‘아래쪽’ ‘내 쪽’ ‘너 쪽’ 등등과 같이 어느 편을 지칭하며, 개인에 있어서 ‘안쪽’은 마음(생각) ‘바깥쪽’은 얼굴(신체)을 지칭한다. 이 같은 뜻을 가진 ‘쪽’에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서 내 것이 아닌 상태’인 ‘팔리다’가 합쳐진 ‘쪽팔리다’는 자신의 안쪽(마음)과 바깥쪽(행동)이 일관되지 못하거나 겉 다르고 속 다른 것이 남에게 들켰을 때 임자(자신)의 양심이 마지막으로 느끼는 부끄러움을 말한다. 최봉영 항공대 교수는 저서 ‘한국인에게 나는 누구인가’에서 한국인은 ‘저’로서의 ‘나’와 ‘우리’로서의 ‘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중심적 상태인 ‘저 오피니언 | 범상<석불사 주지, 칼럼위원> | 2014-06-19 13:28 말무덤(馬塚 )앞에서 말무덤(馬塚 )앞에서 옛날 쏜 살보다 훨씬 빨리 달리는 애마愛馬가 있었고 사리事理보다도 성질이 무척이나 급한 사람이 있었다 그래 쏜 살보다 빠른 말은 그보다 한 발 빠른 사람의 급한 성질에 의하여 목이 베어지고 목숨을 잃게 되었다 뒤늦은 사리 분별로 깨달은 사람은 애마의 죽음을 통곡하면서 커다란 말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그 무덤 앞에서 다시는 급한 성질을 부리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하고는 평생을 급한 성질과 싸우며 사리를 앞세워 나라의 큰 인물이 되었다 사람은 죽어 말무덤 위 한 그루 나무로 태어나 부드럽게 말을 어루만지면서 조금조금 큰 나무가 되었다 지나는 사람들이 그늘 삼아 쉬어가면서 성질보다 사리로 살아가라면서 바람을 불러 가지를 흔들어 보았지만 사람들은 쏜 살보다도 빠른 한 마리 말조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4-06-19 13:26 제18회 충남 청소년연극제 뜨거운 열기 제18회 충남 청소년연극제 뜨거운 열기 포토 | 김현선 기자 | 2014-06-19 11:59 6·25 사진전… “전쟁 비극 기억하길” 6·25 사진전… “전쟁 비극 기억하길” 포토 | 김현선 기자 | 2014-06-19 09:32 장애인-비장애인 풋살로 하나 장애인-비장애인 풋살로 하나 지난해 열린 제19회 충남장애인체전 축구 3위 팀과 아이원 풋살클럽 간의 월드컵 8강 기원 친선경기가 지난 7일 홍성읍 대교리 소재 아이원 풋살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풋살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원 풋살장 측에서 사회복귀시설 라온의 집 장애우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해 충남장애인체전 축구 3위 팀과 아이원 풋살 클럽이 각각 5명씩 한 팀을 이뤄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치른 결과 5대 5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정일 아이원 풋살장 관장은 “회원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체육으로 어우러지는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처음 문을 연 아이원 풋살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클럽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풋살클럽 회원을 모 스포츠 | 김현선 기자 | 2014-06-16 13:45 군 기획감사실-금마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군 기획감사실-금마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포토 | 홍주일보 | 2014-06-16 12:20 <기획>충남 ‘ㅊ’자+뛰는 모습 상징 충청인 화합·도약 표현 군은 지난 4월 28일 ‘2014년도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23회 충청남도생활체육대회’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 보고회를 열고 대회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기본 상징물을 확정했다. 도민생활체전의 대회 목표는 ‘화합체전’, ‘건강체전’, ‘관광체전’, ‘도약체전’으로 대회마크는 충남의 ‘ㅊ’자를 사람의 뛰는 모습으로 형상화 해 충청인들의 새로운 화합과 도약을 표현했다. 또 마스코트는 머리띠를 두른 캐릭터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대회슬로건은 ‘희망의 땅 홍성에서 하나 되는 행복충남’으로 정했고 포스터는 역동적인 체육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도장애인체전 상징물은 지난해 홍성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새로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홍성에 살다 | 김현선 기자 | 2014-06-13 10:36 장애인체전-생활체전 준비 상황 <창간특집> 장애인체전-생활체전 준비 상황 홍성서 충남도민 하나 … 화합축제 준비 착착충남도청소재지 홍성에서 도내 최대 체육행사가 오는 9월과 10월 연이어 치러진다.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제23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홍주종합경기장 외 28개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2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5000여명이 참가해 해당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도전하는 홍성의 힘 하나 되는 충남의 꿈’을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9과 20일 홍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19개 종목에 걸쳐 1만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민생활체전·장애인체전이 한 지역에서 동 홍성에 살다 | 김현선 기자 | 2014-06-13 10:33 한 마디 버럭 질러 삼천세계(三千世界) 뒤흔드니 한 마디 버럭 질러 삼천세계(三千世界) 뒤흔드니 참선의 도를 깨치기 위한 몸부림의 일환으로 수도승들은 오도송을 외쳤다. 아니 암송하면서 그 자신의 도의 정도를 가늠해 본다. 그래도 부족함을 느끼면 수도에 정진하고, 자신을 낮추는 자세 속에 반야의 깊은 세계에 몰입하면서 부족한 공부와 수행의 끈을 놓지 않는다. 시인은 오도송의 진리를 남자가 있는 곳은 어디나 고향이라고 정의한 다음 객수 속에 갇혀 사는가를 묻는다. 기실은 자신을 합리화해버리지만 삼천세계를 뒤흔들면서 눈 속에 복사꽃만 붉게 핀다고 하면서 자신의 도를 깨닫는다고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悟道頌(오도송) 사나이 이르는 곳 어디나 고향인데얼마나 많은 사람 수심에 잠겼던가한 마디 버럭 지르니 복사꽃만 붉게 피고.男兒到處是故鄕 幾人長在客愁中남 장희구 박사의 만해 한용운의 시 읽기 | 장희구<문학평론가·사)한국한문교육연구원 이사장> | 2014-06-13 10:14 제 59회 현충일… 헌화하는 유가족 제 59회 현충일… 헌화하는 유가족 포토 | 홍주일보 | 2014-06-13 10:08 당선자들은 군민의 뜻 제대로 알라 홍성 군민 모두의 관심사였던 6·4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공식 선거기간은 13일이었지만 올해 초부터 실질적인 선거전을 펼친 것을 감안하면 6개월간의 대장정이 끝난 셈이다. 선거 운동기간 후보들은 당선을 위해 열과 성을 바쳐 최선을 다했고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를 맞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볼 때 유권자들의 판단은 냉엄하고 매서웠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애도분위기가 확산된 상황에서도 저녁 모임이나 술자리를 찾아다니며 한 표를 부탁하는 구태의연한 후보들이 누구인지 살펴보았고 거리를 오가면서도 어떤 후보자가 진정한 일꾼인지를 지켜봤다. SNS에서는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고 매일 매일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평가와 감시를 내리기도 했다. 몇 명만 모여도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는 등 세월호 사설 | 홍주일보 | 2014-06-12 17:17 선거를 바라보는 눈 <홍주로> 선거를 바라보는 눈 온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자괴감마저 들게 했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도 두 달이 되어간다. 약 300명의 사망자와 함께 아직도 10여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가족들 및 국민들의 아픔과 가슴속 응어리도 풀지 못한 상황에서 6·4 지방선거가 치러졌다. 전국 단위의 지방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자들의 정보 전달을 위해 선거포스터, 공보 자료 등이 만들어지고 후보자 토론이 이루어졌으나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관심도 부족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판단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론조사가 여론을 주도하고 당락에 영향을 주는 수단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우종은 ‘여론조사의 비밀’에서 ‘여론조사에는 사회과학분야의 모든 지식이 집약되어 있다. 질문을 구성하는 과 홍주로 | 심재선<도예가, 주민기자> | 2014-06-12 17: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49749849950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