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동수)는 선거법 안내와 위법행위 감시 단속을 위해 상시활동 할 선거부정감시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감시단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 근무하게 되며 선거관련 정보수집 및 선거법 안내 선거법위반 행위 감시 및 예방, 선거법 안내, 선거와 관련된 자료수집 등 업무를 맡는다. 지원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hongseong.cn-election.net) 공지사항 또는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632-2589)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읍 오관리 348-40번지에 속하는 사거리목욕탕에서 성은교회 앞 일원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대표적인 화재 취약 지역이다. 소방통로 확보가 어려워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방통로의 확보를 위해 도로개설이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었으나 그동안 열악한 군 재정과 더불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29일 광천읍 담산리 김동환 씨가 348-40번지 해당 주거밀집지역에 속한 276㎡ 크기의 개인 사유지 및 공시지가 5700만원에 해당하는 건축물을 군에 무상증여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도시환경 개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관계자는 "건축물 철거작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작업이 완료되면 차량진입을 위한 도로폭을

홍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여가시간을 보람 있고 유익하게 보내도록 돕기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초등 1~초등 6, 20명, 매주 수․금), 또래의 그림탐험(초등1~초등 3, 15명, 매주 화), 이야기 한자 여행(초등1~초등6, 15명, 매주 목․금), 청소년농구팀 모여라(초등6~고등 3, 15명, 매주 토) 등 이다 . 초등학교1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ㆍ교재비 개인부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홍성군청소년수련관(631-5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 평생학습센터는 '2011년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월 18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대상은 홍성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방법은 선착순이며 한국폴리텍Ⅳ대학홍성캠퍼스 내 평생학습센터에서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접수받는다. 또한 수강생을 교육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연중 아무 때나 가능하며 강사지원서와 이력서, 자격증(해당자)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2011년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역량 개발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정목표인 '힘찬도약, 희망홍성'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은 3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접수율이 모집정원의 50% 미만인 과목은 개설하지 않는다. 기타문의사항은 홍성군평생학습센터(6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군의원들은 지난 27일 관내 복지시설인 유일원과 광천 사랑육아원, 장수원을 방문해 시설이용자 및 어려운 근무환경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시설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군 의원들은 시설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홍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홍성읍장(읍장 이철규)을 비롯해 각 마을이장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이장희의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규 읍장은 "현재 구제역 방역에 민ㆍ관이 합심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더욱 힘써 국내최대의 축산단지인 홍성을 지켜내야 한다"고 각 마을이장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 읍장은 "'내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 통행이 원활하고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홍성읍은 "다가올 이번 설 명절이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지난 25일 전직 의원과 의정 및 군정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홍성군의회 이병칠 초대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원 25명과 제6대 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의정업무 및 구제역 방역 등 현안사항과 군정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직 의원들은 "제6대 전반기 의회의 운영에 대해 잘못된 일이 있으면 꾸지람도 해주시고, 잘한 점이 있으면 칭찬도 해달라"며 평가와 자문을 구했다. 이에 대해 전직 의원들은 "타 지역에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충돌해 군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홍성군의회는 화합되고 하나 된 모습으로 집행부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기능경기위원회는 2011년도 충남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지난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학력 및 경력 제한 없이 만 14세 이상으로서 국제기능올림픽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한 사실이 없고, 현재 충남도 소재 단체 소속이거나 충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국제기능올립필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kill.hrdkorea.or.kr)에서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041-620-7621로 문의 하면 된다.

충남도 홍보협력관실은 지난 20일 충남도 소회의실에서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계획을 놓고 안희정 지사는 "지역신문이라는 단어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언론이라는 사회적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 잘 육성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느냐는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역언론 발전기금 조성'이란 공약을 지난해 9월 '지역언론 육성지원사업'으로 변경 추진케 됐다. 충남도가 제시한 추진방향은 △지역신문+인터넷신문, 방송 등 대중적 언론까지 확대 지원 △사업 추진사항 심의를 위한

“명절 고향방문 자제해 주세요!” 지난 25일 김석환 홍성군수는 구제역으로부터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홍성을 지켜내기 위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전국적으로 고향의 축산업 붕괴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피폐화의 우려로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전파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추석 때 찾아뵌 고향의 부모형제와 조상님의 산소를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슴을 저미어 옮을 역시 간과할 수 없다.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는 전화로 세배를 드리고 안부를 나눈다 하여도, 추석 때 돌아보고 온 조상님들의 산소에 성묘를 드리지 못함은 못내 죄스러운 마음으로 남는다. 충남도에서는 고향을 살리기 위해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출향인들에게 충남도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3차원지리정보시스템」에서 자녀들과 함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그동안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제역 확산원인 및 지역별 전파경로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해 말에 발생한 구제역이 과거와 다르게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경북 안동지역에서 구제역이 최초로 확인되기 이전에 경기도 파주지역 등으로 이미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됐고 △최초 발생농장의 신고 이후 지방자치단체 방역기관의 초기 대응이 미흡 했으며 △추운 날씨 등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 등을 들었다. 지역별로 볼 때 구제역 확산원인은 △경북 안동지역 양돈단지의 경우 2010년 11월 28일에 처음 신고 됐으나, 실제 같은 단지에서 11월 23일 의심축이 신고 되어 간이항원키트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초동방역조치가 늦어진 요

명절을 일주일 여 앞둔 지난 26일 대목장이 열린 홍성전통시장.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상인들이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속에서도 좌판을 벌여 놓고 손님 맞을 채비를 끝냈지만 전통시장은 설을 맞아 찾아온 손님보다도 오히려 상인들이 더 많아 보일 정도였다. 대목을 앞둔 장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평소 장날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시장에는 영하 10도를 넘는 추위와 폭설, 구제역, 그리고 상인들의 한숨소리만 가득하다. 30년째 텃밭에서 농사지은 채소를 내다 팔고 있는 고 모(70) 할머니와 이웃사촌인 황 모(86) 할머니는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데 구제역 때문에 면지역 사람들이 나오지 못해 올 설 대목장도 망쳤다"며 "날이 너무 추워 채소가 얼어 좌판을 접어야

구제역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과 인접한 지역에서 잇달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홍성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홍성군에서는 설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관내의 역사·문화시설을 방문하는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21일부터 구제역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홍주의사총, 김좌진장군 생가, 만해체험관, 농사박물관 등 역사·문화시설 4개소를 잠정 휴관키로 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택배물량이 증가하면서 택배차량에 의한 구제역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24일 관내 택배 영업소 29개소에 대해 자체소독을 위한 부직포 및 소독약품, 대인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철저한 소독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많은 차량과 인원이 이동하면서 구제역이 유입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자동차 소유자수가 증가하면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주민 간 마찰과 사고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월산리 부영아파트 지하주차장은 퇴근시간이 되면 주차장 입구부터 주차차량으로 가득하다. 차량을 피해 안으로 들어가 주차를 시도해 봤다. 주차구간에 자동차들이 가득 차 있기에 다른 주차구역으로 차를 세우기 위해 코너로 접근했다. 모퉁이를 도는 순간 차량이 이동하는 길목에 2~3대의 차들이 길을 가로막고 서 있어 앞으로 전진 할 수가 없다. 할 수 없이 후진기어를 넣고 조심스럽게 차를 돌려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평소부터 주차문제에 불만이 많았다는 아파트 주민 박 모 씨는 "날씨가 추워져 눈이 오면 차가 얼기 때문에 차들이 지하주차장으로 몰린다"며 "지정 주차공간이 아닌 출입구부터 불법 주차차량이 막고 있어

김다희 씨는 지난 12일 기르던 강아지를 잃어버렸다. 어릴 때부터 배변을 가릴 정도로 똑똑했던 장군이는 5개월 된 수컷 진돗개이다. 장군이는 50cm의 키에 분홍색 코, 누런색 귀 그리고 바짝 솟아오른 꼬리를 가지고 있다. 가출 당시 파란색 바탕에 노란 줄무늬가 섞인 목줄을 매고 있었다고 한다. 다희씨가 이토록 장군이를 애타게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생후 3개월 때 치사율 90% 이상인 파보바이러스(장염)에 걸린 장군이를 다희 씨가 정성껏 치료해 완치시켰기 때문이다. 한 가족처럼 오랫동안 지낼 줄 알았던 장군이를 잃어버려 다희씨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 퇴근 후 새벽 1시까지 장군이를 찾기 위해 홍성초등학교, 보건소 근처 주택가, 그랜드 마트, 남상공원 등지를 샅샅이 뒤져봤지만 아직까지 장군이를 찾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