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모두가 즐거운 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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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모두가 즐거운 합창제
  • 박예진(홍성여고 1) 학생기자
  • 승인 2019.11.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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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합창제·팝송 페스티벌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25일 1학년들의 ‘목련합창제’와 2학년들의 ‘팝송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1부 합창제와 2부 팝송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됐다.<사진>

1부 행사의 진행을 맡은 사회자 송유진, 임해린 학생의 유쾌한 진행이 합창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첫 무대는 1학년 1반의 무대였다. 하옥현 학생의 지휘와 조은아 학생의 반주로 ‘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1반의 무대는 밝고 청량한 느낌이 넘치는 무대였다. 이어서 2반의 무대가 이어졌다. 박수인 학생의 지휘와 인다영 학생의 반주로 ‘얼음들’이라는 무대를 꾸몄다. 1반의 무대와는 상반되는 분위기로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3반은 이다연 학생의 지휘와 신혜빈 학생의 반주로 ‘사랑비’라는 무대를 꾸몄다. 노래를 시작하기전 지휘자 이다연 학생의 나레이션이 많은 이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4반은 구민하 학생의 지휘와 김혜림 학생의 반주로 ‘나 언젠간 떠날거야’라는 무대를 꾸몄다. 영화 ‘모아나’의 OST를 합창버전으로 불러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5반은 추성언 학생의 지휘와 박하영 학생의 반주로 ‘아름다운 나라와 카레’이라는 무대를 꾸몄다. 잔잔한 느낌의 아름다운 나라로 시작해 분위기 반전으로 신나는 카레로 끝나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6반은 김정현 학생의 지휘와 최예빈 학생의 반주로 ‘혜화동과 정주나요’라는 무대를 꾸몄다. 노래와 맞는 귀여운 안무들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부의 합창제가 끝날 무렵 목련반 학생들의 핸드벨연주와 박하영, 이하민, 김재경 학생의 ‘speechless’ 바이올린 이중주 무대가 있었다. 2부에서는 2학년들의 팝송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사회는 김지현, 정현아 학생이 팝송 페스티벌에 걸맞게 영어로 사회를 봤다.

첫 번째 순서는 2반의 ’A Whole New World‘다 전예성 학생이 지휘를 맡아 원곡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서 4반은 ’Prince Ali’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휘의 김경연 학생의 연기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5반은 ‘Mamma Mia’라는 무대를 꾸몄다 영화 ‘맘마미아’처럼 교복이 아닌 원피스와 청바지 등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6반은 ‘This is me’라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곡을 불렀다. 무대의 끝 부분에 구효진 학생의 독창 부분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반은 ‘Black Magic’이라는 곡을 불렀다. 귀여운 안무와 지휘자 조한희 학생의 퍼포먼스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1반은 ‘Count on Me’라는 곡을 불렀다. 무대에 앉아서 함께 즐기면서 부르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홍여고 영어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Let it be’ 무대는 전교생이 함께 따라 부르며 모두가 즐길수 있는 무대였다. 이 날 합창제에서는 1학년 5반이, 팝송 페스티벌에서는 2학년 4반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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