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홍성=김용환 기자] 홍성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새 집행부를 구성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집행부 구성은 앞서 홍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을 맡았던 김노성 전 광천읍주민자치회장이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예산 집행과 관련한 논란으로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뒤, 지난 2일 질병 등을 사유로 사임하면서 이뤄졌다.
광천읍주민자치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수습 절차를 진행한 뒤 이성찬 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성찬 신임 회장은 “그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에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협의회도 새 집행부를 구성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선출 결과 △협의회장에는 김화영 홍동면주민자치회장이 △부회장에는 이풍원 결성면주민자치회장이 △감사에는 한광윤 금마면주민자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 및 임원 선출과 감사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화영 신임 협의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체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집행부 구성을 계기로 조직 운영을 안정화하고, 각 읍·면 주민자치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