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제2회 만해 시낭송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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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제2회 만해 시낭송 전국대회 개최
  • 홍주일보
  • 승인 2019.1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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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서울시 광진구 서영철씨 대상 수상
학생부 홍성여중 1학년 이민아 학생 금상 수상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가 주최한 ‘만해 시 낭송 전국대회’가 지난 2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만해 시낭송 전국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한용운의 시 중  지정시 1편과 자유시 1편을 낭독하는 경연 방식으로 심사기준은 시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명확한 발음, 낭송속도, 호흡과 리듬, 표현력과 표정, 무대 매너, 태도 등이다.

일반부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서영철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부는 홍성여중 1학년 이민아 학생이 금상을, 홍성여중 1학년 김민서 학생이 은상을, 내포중 3학년 방지영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은 상장과 시상금 및 시낭송가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입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낭송 대회에 이어 유명 시낭송가의 시 낭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연설’, ‘님의침묵’의 시를 노래로 제작해 부른 가수 하이런을 초청해 축하공연도 펼쳤다.

홍성문화원은 시 낭송 대회에 앞서 전국에서 참여한 참가자와 참가자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만해 선사의 뜻을 기리고자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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