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전통시장 코로나19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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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 전통시장 코로나19 차단 총력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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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시장상인회·덕산자율방재단 협력
손소독제·마스크·임시휴장 안내문 배부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윤교)는 전통시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29일 양일간 덕산시장상인회, 덕산자율방재단과 함께 덕산시장에서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배부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 시장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덕산면행정복지센터 공직자와 덕산시장 상인회원 10여 명은 덕산시장 입구와 시장 내 상가 앞에 손소독제 150여개를 비치하고 시장을 찾는 손님과 상인들이 수시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방역인부 2명을 배치해 시장상가와 노점상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아울러 덕산면자율방재단은 시장 주변 상가와 상인,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마스크 300매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와 함께 이달부터 예산군 내 전통시장 휴장 방침에 따른 이용객의 혼선을 예방하고자 덕산시장을 포함한 관내 6개 시장에 대한 임시휴장 안내문도 배포했다.

정윤교 면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어 안타깝다”며 “일회성이 아닌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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