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등학교(교장 고은자)가 2020 키즈런 페스티벌에서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이 개최했고 11개교가 참가했다.
이날 신당초등학교는 B그룹에서 선전해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키즈런은 장애물 넘어 달리기, 정확히 던지기, 삼단 뛰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육상 경기를 놀이 형태로 재구성해 초등생에 적합하게 만든 새로운 달리기로 각 코너마다 경기 시간을 측정하고 득점 결과를 종합함으로써 우승을 가린다.
신당초등학교 관계자는 “본교의 경우 체육관이 없으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꾸준히 연습을 진행해왔고, 평소 진행하던 승마교육으로 다져온 기초체력이 탄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보람이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내년은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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